조금은 이른 태종대 수국 구경 나들이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4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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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이른 태종대 수국 구경 나들이

조금은 이른 태종대 수국 구경 나들이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4년 6월 25일

꽃구경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싶다. 사람의 스케줄과 관계 없이 꽃의 스케줄을 맞춰서 봐야 하니까. 작년에 수국 축제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날씨도 안 좋았고 일에 치여서 갈 수가 없었다. 올해는 벚꽃이 보고 싶었는데 결혼 준비한다고 결국 못 봤다. 그래서 올해는 수국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태종대를 갔다. 보통 6월말에 수국 축제를 해서 좀 일찍 가도 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올해는 날씨 때문에 7월초에 수국 축제를 한다고 한다. 그랬더니 생각보다는 수국이 덜 피어 있었다. 태종대에 놀러간 적은 몇 번 있지만 태종사로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종대 안에 있는 태종사에서 수국 축제가 있다. 시기를 잘 맞춰 갔으면 아주 만개했을 건데 좀 아쉬웠다. 하지만 진짜 카메라 들고 촬영나오신 어르신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