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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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회차 - 핵심정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회차 - 핵심정리

멧가비|2015년 7월 7일

다시 봐도 영 매가리 없는 티천. 첫 관람 때는 프리더처럼 보이더니, 다시 보니까 야무치 정도 밖에 안 되는 듯. 골동품인 팝스의 내골격 프레임보다도 못한 내구성이라니. 늙었지만 쓸모있다고 강조하는 팝스가 짠했는데, 다시 보니까 은근히 패기 넘친다. 3편 나왔을 때 사람들이 '터미네이터가 늙었다'라며 야유했었는데, 이번엔 터미네이터 쪽에서 '그래 늙는다 어쩔래' 하고 배짱 부리는 것 같더라. 그 외 자세한 감상평은 이미 썼으니 넘어가고 요점 정리를 하자면, 궁금한 점. 다음 편이 나온다면 설명해야 할 부분들. 팝스를 새라의 과거로 보낸 건 누구인가. 팝스는 그 과거에서 어떻게 티천을 가뿐히 물리쳤나. 팝스는 티천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어째서 원형(젊은 모습)으로 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1편 비교하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1편 비교하기

멧가비|2015년 7월 4일

Comparison Terminator scenes Original and Genisys 순서는 1편-제니시스 순서로 왔다 두둥 뚱 두둥 구형의 에너지 장에 땅바닥이 파이는 건 2편부터라서 1편엔 그런 거 없다. 이 장면만 보고, 오오 저거 다르다! 했던 내가 대견하면서 왜 이런 것 까지 외우고 있나 싶다. 하이 내가 아놀드 아놀드 형 자체는 CG는 아니고 원래 있던 소스에 리터칭만 좀 한 듯. 뒤에 있는 지게차인지 도저인지는 새로 만들어 넣은 것 같다. 왜 굳이... 깡패 형아들 제니시스 깡패 니들은 운 좋은 줄 알어라. 안 그래도 얘들은 비교적 선량하게 생긴 편이다. 역시 원조의 포스는 못 당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원조 T-1000 카메오 장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원조 T-1000 카메오 장면

멧가비|2015년 7월 4일

ㅉㅉ....못 찾았냐?? 예고편에 대놓고 나왔는데도 못 찾아내다니. 눈 뜬 장님이 이럴 때 쓰는 말인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며 떠오르는 드래곤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며 떠오르는 드래곤볼

멧가비|2015년 7월 3일

언제 끝판왕이었냐는 듯이 그냥 말 그대로 줄줄 녹던 티천. 전설같은 전 편들을 등에 업고 가는 거, 나쁘지 않았다. 드래곤볼에 비유한 건 그냥 개념적으로 그렇다는 거지만, 원피스는 진짜 각본 쓴 사람이 존나 열심히 읽은 거 아닌가 의심되더라. 존나 골동품같던 무장색 패기로 후드러 패가면서 티삼천이랑 맞장을 뜰 줄이야. 기가막히지 아니할 수가 없어 내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멧가비|2015년 7월 3일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소울이자 계륵. 데려다 쓰자니 너무 늙었고, 빼고 찍어봤더니 터미네이터 영화가 아닌 것 같고. 그 슈왈제네거를 이렇게 써먹기까지 얼마나 많은 짱구들을 굴렸으랴. 전성기를 훌쩍 지나고서도 출연만으로 이미 망한 시리즈에 다시 기대를 하게 만드는 노배우의 꺼지지 않는 스타성이 위대하다고 해야할지, 한 명의 배우가 없는 것만으로 제대로 굴러가질 못 하는 이 시리즈가 속 빈 강정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시리즈의 절반이 망한 그 소재를 갖다 또 돈 벌 생각을 하는 자본가들의 결정이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걱정보다는 괜찮았다. 생각했던 거랑 좀 다른 영화더라. 독립된 한 편의 영화로서의 자기 완결성을 포기하면서까지 원작들의 명성과 향수를 등에 업고간다는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