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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posts푸른 뇌정 건볼트
蒼き雷霆ガンヴォルト / Azure Striker Gunvolt (2014 3DS, 2015 PC) 세상에는 2가지 츠미게가 존재한다. 하나는 내가 왜 그걸 샀는지 기억이라도 나는 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대체 언제 무슨 생각으로 샀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이미 라이브러리에 들어와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후자다. 제목은 들어본 적 있는데 내가 이걸 언제 왜 샀는지 모르겠다. 제작은 인티 크리에이츠. 캡콤을 떠난 제작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해 록맨, 그 중에서도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며 만들어진 시리즈라 하나 나는 록맨을 모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선 말을 삼가겠다. 내가 기억하는 록맨은 패미콤과 문방구 오락기의 록맨 뿐이기 때문에 제로 시리즈를 이어받았다고 하는 본작에서
그라디우스
DESTROY THE CORE! グラディウス / Gradius (1985 Arcade) 1985년 코나미 발매 아케이드 게임. 아케이드 해외판 제목은 네메시스. 코나미는 꽤 오랬동안 '그라디우스'와 '네메시스' 브랜딩을 국내외에서 혼용하였고 현재에 와서 '그라디우스'로 통일되기는 했으나 그 결과 게임 역사에 남는 희대의 개족보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이 개족보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플레이 버전은 PSP판 그라디우스 컬렉션 수록버전. 일본판 제목은 '그라디우스 포터블'로 발매되었으나, 해외에서는 '그라디우스 컬렉션'으로 나왔다. 내용물은 동일하다. 내가 아는 한 가장 플레이하기 쉽게 튜닝된 버전은 아마 PSP 버전이다. 스팀이나 다른 콘솔 다운로드 타이틀로 제공되는 코나미의 아케이드 애
삼국지 II
三國志 II (1989, PC-8801) 일본 게임이지만 신자체인 国이 아니라 정자체인 國을 사용한다. 위키백과에서도 國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웹 문서 등에서는 国으로 표기한 게 더 많이 보인다. 1989년 PC-8801로 발매된 코에이의 시뮬레이션 게임. IBM-PC 호환기종으로 포팅되어 한국에 발매된 건 1994년이지만 그 이전부터 영문판으로 돌아다녔다. IBM-AT/286 시대의 영웅. 특히 한국에서는 이 게임을 기점으로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가 널리 인식되는 계기를 얻게 되기도 했으며, 머리를 쓰는 전략 게임이라는 점에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게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최초의 삼국지는 이런 게임을 처음 만들어 보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몸으로 보여주
프리쿠라 포켓 3부작
프리쿠라 포켓 3부작: 불완전여고생매뉴얼, 남친개조대작전, 탤런트데뷰대작전 세상에 카미게를 만들지 못하는 제작사는 있어도 쿠소게를 만들지 못하는 제작사는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쿠소게를 만들더라도 그게 잘 알려지지 않고, 별다른 마케팅도 없이 조용히 사라지면 그런 게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잊혀지며, 때로는 공식 사이트의 기록에서도 말살되기도 한다. 특히 역사가 긴 제작사일 수록 젊었기 때문에 저지른 실수가 있기 마련. 그리고 세상에는 그걸 굳이 찾아내 세상에 알리려 드는 이상한 놈들도 있다. 그리고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제목만 봐도 수상한 3편의 게임들. 물론 어느 게임 시스템이든지간에 괴작은 존재하고, 그들 중 때로는 마이너한 회사가 일발 몸개그로 만들어낸 유니크한 게임부터 셔블웨어를 전문으로 하
야스 리턴 · 야스 리벤지 (2011)
Yars' Return (2005, Atari 2600) 야스 리벤지의 후속작은 2편이 존재한다. 그 중 야스 리턴은 아타리 2600용으로 만들어지긴 했으나 실제 카트리지로 생산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아타리 콘솔로 현대에 와서 제작되는 홈브루/인디 타이틀들은 아타리에이지에서 보통 찾아볼 수 있는데 야스 리턴은 없는 걸 보니 단지 카트리지로 제작된 적이 없는 것 같다. 야스 리벤지는 아타리 플래시백이라는 미니 콘솔 시리즈에 독점작(...)으로 수록되어 왔고, 현재는 스팀에 올라와 있는 Atari Vault의 DLC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이 한 장의 스크린샷을 위해 세일도 아닌데 DLC를 지르게 되다니. 뭐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 한잔 하는 가격이랑 큰 차이도 없으니 별 상관 없다만. 아무리 40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