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Posts
427 posts
추억의 나고야
나고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JR센트럴 타워. 대전에 있는 코레일/철시공 쌍둥이빌딩을 떠올리게 하지만 여기는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오피스로 JR도카이 사무실은 오피스동의 두 층에 불과하다고 한다. 사실 이번 여행은 나고야에 간다고 하면서도 리니어철도관을 제외하면 정작 나고야시에 머물었던 시간은 수 시간 정도였는데, 6년 전 추억 속의 나고야도 중간에 들러갔던 곳이었다. 당시의 상황은 역시 당시의 포스팅에 잘 나와 있다. 블로그 극초기의 포스팅으로 지금 읽어보면 뭔가 '포스팅'이라기보다는 회고록 내지는 비망록 같은 느낌이다. 당시의 나고야에 대한 이미지는 그 안개에 가려져 있던 JR센트럴 타워같은 것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맑은 하늘의 JR센트럴 타워로 기억을 덮어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고카야마 아이노쿠라. 이 부근은 유명한 다설지라, 눈이 쌓이지 않도록 지붕을 뾰족하게 만든 양식인 '갓쇼즈쿠리(합장合掌 양식)'가 유명합니다. 아마도 '쓰르라미 울 적에'라는 애니를 보신 분이 있다면 거기 나오는 '히나미자와 마을'에 비슷한 마을이 있었던 걸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듯... 뭐...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보고 왔네요. 다카야마와 고카야마, 시라카와고에서 눈 구경도 실컷 했고, 일본 3대 온천중 하나라는 게로온천도 다녀오고, 나고야에서는 match345님과 만나서 식사도 대접받고 보기 드문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갓쇼즈쿠리'의 대표적인 곳이 시라카와고입니다만('히나미자와'의 모델이 시라카와고입니다), 고카야마 아이노쿠라의 전경이 대표

나고야,타카야마,시라카와고 다녀옵니다.
김포공항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 처음 봅니다. 보안검색하는데만 20분을 집어먹었어요...출국심사하니 게이트가 열려있더랍니다.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서 망정이지... 출국심사도 거기서 하면 되는데 창구가 6시 반부터 연대서 그냥 공항으로 바로 왔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어느샌가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편수가 늘었다!
(캡처된 건 일부, 밑에도 더 있다) 경유편을 제외하고 처음 일본에 가본 건 2004년이었는데, 그때 이용했던 것이 개통된지 얼마 안 되었던(이래봐야 1년 정도?) 김포-하네다선이었다. 당시에는 한일 양국 항공사 2사씩에다가 각각 2편씩 총 8왕복으로 운행되었다고 기억한다. 이후에는 상해 노선도 개통되었다. 그렇게 몇년간 운행되다가 오사카 노선이나 나고야 노선, 북경 노선 같은 게 찔끔찔끔 들어오기 시작하고, 최근에는 대만 노선도 개통하게 되었다. 김포하네다 노선을 보면 하네다공항 확장 덕인지 1왕복씩 추가되어 지금은 12왕복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모르는 새에 김포공항 국제선도 꽤나 북적이는 공항이 되었다. 국제선청사의 반을 쓰고 있는 스카이시티 임대계약이 만료되면 연장하지 않고 인천공항 없던 시절처럼

산인지방 여행 - 요나고공항역에서 요나고역까지
지난 일본여행 포스팅에 간만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삘받아 또 작성하는 포스팅(...) 6월 말에 인천- 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에 당첨되어 갔다 온 산인 여행 이야기다. 6월의 일본은 장마철에, 특히 비 오는 날이 잦은 산인 지방이라지만, 내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도 쾌청했다. 한국에서는 때이른 더위에 고생했었는데, 차라리 이곳이 더 시원했던 기억이 난다. 숙소에서도 에어컨을 끄고 잤었고...그러고보면 2012년은 유난히 혹독했다. 폭염에 한파에 잦은 눈까지! 사진은 요나고공항 역. 말이 공항역이지 무인 간이역이다. 마치 청주공항역을 연상케 한다. '게게게의 키타로' 래핑열차. 사카이는 '게게게의 키타로'로 유명한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인 까닭에 이 지역에는 게게게의 키타로를 이용한 홍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