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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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릉 이것저것
그냥 지지난주에 다녀온 속초/강릉 이것저것. 어찌된 영문인지 가게 정면 샷이 없는데 'Pier 52'라는 카페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영업하는 모양. 백담사에서 넘어와서 백촌막국수에 가기까지 중간에 뜨는 시간을 여기에서 보냈다. 위치는 속초 등대해수욕장 주변. '오늘의 커피'를 아이스로다가 주문해 마셨다.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바닷바람만큼은 기분 좋았다. 사진과 같이 2층은 창문이 없이 뻥 뚫려 있으니.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면 투명한 비닐 천막(이라 해야 하려나...)을 내려 창문 대신 삼는 모양이다. 백촌막국수에 갔다 와서 잠깐 차를 세우고 영랑호 구경을 했다. 울산바위가 이 구도에서 보이는군! 다시 속초등대 쪽으로 돌아와서 속초에 가면 늘 한번씩은 들렀으니 이번에도 등대에 올라 볼까

부처님 오신 날 맞아서 백담사까지
계곡 건너 보이는 백담사 전경 초파일을 즈음하여 동해안에 가는 길에 백담사에 잠깐 들렀다. 정작 초파일에는 출근해야 하기에(...) 미리 절에 와서 부처님께 인사도 좀 드리고 와본 적 없는(아주 어릴 적에 갔을지도 모르겠다) 명찰(名刹)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가 본 것이다. 설악산 골짜기 안쪽에 있어 지도에서 보기에는 '잠깐 들를' 곳은 아니어 보였지만, 백담사 주차장에서부터 백담사 입구까지 버스가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대략 버스 첫차(검색해 보니 오전 8시부터라고 한다. 계절이나 등산객 수요에 따라 시간은 변동되니 필히 홈페이지 확인을!)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였다. 의욕을 내서 갔다온다는 게 의욕이 지나친 건지(...) 새벽 4시 반에 출발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간의 편의점(몰랐는데 백
![[타케하라/히로시마] 성지순례 겸 점심식사 - 호리카와ほり川](https://img.zoomtrend.com/2015/05/22/e0004635_555f3167795da.jpg)
[타케하라/히로시마] 성지순례 겸 점심식사 - 호리카와ほり川
'호보로야키ほぼろ焼き'. 대표 메뉴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기념삼아 한번 시켜 보았다. 어디선가 '2015 성지백서'라는 동인지를 정식 웹 배포하고 있길래 받아 보았다가,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한다. 물론 그 성지백서에 이곳도 포함되어 있다. '타마유라たまゆら'라는 애니메이션에서 '호보로'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오코노미야키집의 모델이 된 곳이다.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앞두고 있는데, 이 여행도 정확히 2년 전이었다. 2년 전에도 부처님 오신날은 이렇게 연휴였던 까닭에 그 연휴를 이용해 2박 3일동안 후딱 갔다 왔는데(심지어는 첫날 저녁 비행기라 실제로 쓸 수 있는 날은 1.7일 정도였다),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타케하라 지역, 오카야마 주변, 그리고 '나름' 사누키 우동순례까지 제법 충실한 여

영국의 2층 버스
금빛 모자이크 2기 방영 기념으로우연히 BBC의 런던 2층버스 관련 동영상을 보고(그 영국발음 영 적응 안되네 앨리스처럼 미국식 영어(...) 하면 얼마나 좋아) 의욕 난 김에 영국 2층버스 사진이나 한번 모아볼까 한다.라고 했는데 익히 알듯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Routemaster'로 알고 있는 구형 2층 버스는 2005년을 기해 정규 노선에서는 은퇴하게 되었고, 개조된 일부 차량이 15번 노선에서 달리고 있다고 한다(짐작컨대 차령 연한에 문제가 있었고 지금 달리는 구형 routemaster는 껍데기만 옛날 차량일 듯). 이외에는 민간에 넘어가 사진과 같이 이벤트나 관광노선 등 정도에서만 볼 수 있다. 사진은 노팅힐 카니발에서. 엉뚱하게 잉글랜드 북쪽의 Lake District에서도 한번 봤다.

해진 후, 해뜬 후의 해운대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갔다 호텔로 돌아와 배도 꺼뜨릴 겸 누리마루 쪽을 산책했다. 해운대 토요코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모처럼 해운대에 호텔을 잡았으니 컨셉은 '현지 주민처럼'. 가방 없이 휴대폰하고 지갑만 들고 휘적휘적 산책하니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날씨가 좋다면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는데, 먼 바다에 불빛이 희미하게 보이는 게 대마도인지, 아니면 그곳을 지나가고 있던 배인지는 잘 모르겠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해수욕장답게(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했다고 해야 하려나) 밤에도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이 사진이 찍힌 시각 새벽 6시다. 아침에 호텔을 나와 비슷한 코스를 다시 한번 산책. 나는 정말 개 데리고 아침 산책 나온 동네 사람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굿즈] 웹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럼프 카드 : 아는 장면이라도 플레잉 카드로 수집하는 이 맛](https://img.zoomtrend.com/2026/06/05/1780650880-SE-1c22cf84-12af-4fb2-95c5-c6354bd47df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