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철도 명소(?)를 소개하기에 한번 가 보았다. 세종시라고는 하지만 조치원이라는 이름이 좀 더 어울리는 곳. 조치원 남쪽의 미호천변이다. 사실 이곳은 아침에 가야 했었다. 늦오후에 가니까 역광이(...) 무궁화호도 다니고 화물열차도. 원동역같이 온갖 열차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으악 눈부셔!(앞 사진도 그렇고 귀차니즘에 일괄보정이라...) 사실 전날 술을 마시다 ㅇㅅ역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줬는데, 한번 가 보고 까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저 유채밭까지 가는데 SRT를 타고 ㅇㅅ역까지 가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되어(수서에서 30~40분 정도 걸린다) 이것저것 첫체험을 해 보자 싶어서 나름 먼 길을 했다. 천안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