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Sources

Posts

427 posts
또다시 봄, 섬진강.

또다시 봄, 섬진강.

전기위험|2017년 3월 21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남한강편을 보면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 못지않은 곳으로 단양에서 영춘까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영춘가도를 꼽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영춘가도도 섬진강 길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봄이 왔으니, 다시 섬진강을 찾았다. 이곳은 엄밀히 말하면 섬진강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섬진강 권역'의 구례니까...뭔가 지난 실시간 포스팅에 비해 하늘색이 달라졌는데 정오가 지나니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곳곳마다 노란색의 향연이다. 산 아래부터 시작해서 평촌마을, 반곡마을, 하위마을, 그리고 맨 꼭대기가 상위마을이다. 지난 주말은 아랫쪽 평촌/반곡마을이 대략 산수유꽃 절정이었고, 하위/상위마을은 아직 만개까지는 아니었다. 아마 이번 주말에 가면 상위마을 쪽이 만개했을 것이다. 새벽 5시

산수유 참 좋은데

산수유 참 좋은데

전기위험|2017년 3월 18일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

영국+프랑스 여행 요약(4) - 콜마르(부제 : 코코로 뿅뿅 할 시간)

영국+프랑스 여행 요약(4) - 콜마르(부제 : 코코로 뿅뿅 할 시간)

전기위험|2017년 3월 12일

(앞에서 계속)며칠쨰더라...? 6일째던가...? 어쨌든 이날도 새벽 6시 전에 일어나서 샤워를...아니 전날 했던가? 이제 슬슬 기억도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한다. 이곳은 조식이 유료라, 굳이 돈 내고 호텔 조식을 먹기보다는 사제(?)로 조달해 먹기로 했다. 7시쯤 빵집에서 빵 몇개를 사고 호텔 맞은편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하나 사는 김에 애플파이가 맛나 보여서 그것도 샀는데 애플파이가 소위 '존맛'이었다. 비타민은 근처 '까르푸 시티(우리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같은 위상의)'에서 귤(정확히는 '만다린') 산 걸로 보충한다. 스페인산 귤인데 우리나라보다 싸다. 여기서 배운 게 '불랑제리'와 '파티셰리(?)'. 전자는 진짜 끼니로 먹는 빵을 만드는 곳이고 후자는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는 달달한 빵이나 케익 등을 파

영국+프랑스 여행 요약(3) - 런던에서 스트라스부르로

영국+프랑스 여행 요약(3) - 런던에서 스트라스부르로

전기위험|2017년 3월 4일

삘받은김에 열심히 작성합니다. (앞에서 계속) 해롯백화점은 예전에 스카이트래블 채널에서 해 주던 '스마트 트래블'에 나온 이후로 줄곧 동경의 대상이었다. '나홀로 집에'를 본 후의 플라자 호텔에 대한 동경 비슷한 거려나. 역사와 규모를 따져 봤을 때 런던 최고의 백화점이라고 할 만한 곳이다. 진행자와 관계자의 인터뷰에서 이곳은 식품 라인업이 충실하다고 들어서 식품 매장부터 먼저 구경해 보았다. 이 백화점의 명물 이집트 에스컬레이터라고 한다. 이곳 이야기가 맞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이 움직이는 계단이 처음 설치되었을 당시 귀부인들 중 몇몇은 어지럼증으로 쓰러지기도 했었기에, 에스컬레이터 끝마다 직원이 한명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2층인가...를 돌아다니다가 티룸을 발견해서 크림 티와 함께 늦은 티

영국 여행 요약(2) - 스톤헨지, 런던 시내로 돌아가 런던 시내 일정

영국 여행 요약(2) - 스톤헨지, 런던 시내로 돌아가 런던 시내 일정

전기위험|2017년 3월 4일

(앞에서 계속) 3일차 15:00 - 스톤헨지(주차장)바스에서 점심을 간단히 떄우고 다시 출발한 시간은 2시였고, 거기서 스톤헨지 주차장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스톤헨지 주차장 자체와 스톤헨지는 약 3km 좀 안 되게 떨어져 있으며, 여기다 차를 대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식이다. 동절기 이곳의 오픈 시간은 17시까지이며, 홈페이지상에서는 마지막 입장은 문 닫는 시간 2시간 전이라고 해서 서두른 거였는데, 15시 좀 넘어서까지는 셔틀이 운행하는 모양이다. 스톤헨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왔을 때가 16시경이었는데 매표소가 문을 닫았으니. 입장료 자체는 15.5 파운드로 꽤 비싼데, 설치된 곳은 황량한 벌판이니, 울타리 밖에서 공짜로 관람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보인다. 울타리 바깥에서 구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