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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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4.06.12 - 삼성전.
0. 박블로거의 저주 vs 이상한 아홉수 의 대결이었습니다. 역시 무섭군요, 아홉수. 1. 야구란 참 모를 일이죠. 수비 못한다고 개까이던 윤석민이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눈먼 병신이라 놀림받던 이성열이 좋은 타구를 보여주고, 득타율 개병신이라고 까이니 홈런을 포기하고 득타에 집중하고. 호타준족의 타이틀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장타위주의 타구에 어이없는 주루사를 보여주시면서 중장타자로 변신하려는 서건창선수도.ㅋㅋ 2. 벤헤켄의 2점, 하영민의 2점. 사실 '왜 거기서 하영민을 올려서 홈런을 맞니! 상성도 안좋은데!'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강윤구를 올렸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보니까 몸은 풀고 있던 것 같던데 ㅋㅋ) 토탈 4점

나, 나도 투표할거야!!
선발 서군 - 양현종 / 동군 - 김광현 팬심으로 벤헤켄을 찍고는 싶었는데... 양현종이 에이스모드 불사르며 던지는데 차마 안찍을수가 없었음... 근데 김광현은 그냥 팬심으로 찍음 ㅋ 구원 서군 - 봉중근 / 동군 - 박희수 ...봉중근 찍은 기억이 없음. 핸드폰으로 투표하는데 동군부터 찍어야지~하고 룰루랄라 방어율만보고 박희수를 찍었는데... 그리고 그냥 포수 투표를 했는데...? 이럴바엔 손승락한테 투표하는건데... 괜히 고민했다. 근데 손승락보다는 봉중근이 나아보이기도 하는데 방어율/세이브는 어센시오가 낫네. ...죄송합니다. 그렇게 됐수다. 포수 서군 - 최경철 / 동군 - 이재원 양 리그에서 인생게임 펼치고 계신 분들인데 안찍을수가 있나. 1
삼라만상이 편한 하루.
어제의 딥 빡침은 하루 자고나니 모두 잊혀졌고 모든 호갱이 그렇듯, '언제나 잘할 순 없는 노릇이지'하면서 또다시 룰루랄라. 고민하면 뭐해. 내가 고민한다고 달라지는건 없는데. 일주일에 마음이 편안한 날이 있다면 경기가 없는 월요일과 경기가 없는 휴식일. 스밸은 오늘도 야구 이야기가 70%정도를 차지한 가운데 KT와 NC에 대한 분노가 좀 보였고... 손승락, 김민성, 서동욱 엔트리 제외에 대한 기사가. 솔직히 손승락 2군 보냈다고 했을 때 딱 두가지가 떠올랐는데 첫번째는 염감이 빡쳐서 2군행 지시했을 가능성. 근데 잘 알다시피 우리 팀은 투수가 없고 염감은 '믿어야한다!'하는 주의라 쉽게 2군에 안보내는데도 보낸거보면 아마 지도 사람인지라 멘탈에 금간
2014.06.08 - 두산전.
0. 손승락 오늘 골고루 보여주는구나. 오늘은 누구누구 불펜이 더 막장인가 보여주는건가. 그럼 우리가 진거 맞네. 1. 김대우가 2이닝만 버티고 내려갔다. 투구수 관리가 전~혀 안되었으니 뭐. 강정호의 정줄 놓은 수비에 선취점 가볍게 내주고. 이어서 올라온 강윤구는... 역시 1이닝 이상은 버틸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마정길-한현희는 제 몫을 해줬다. 아니, 제 몫보다 더 잘해줬다. 문제는... 뭐 이건 나중에 극딜하도록 하자. 2. 서건창은 오늘 5안타. 매우 날라다녔다. 타석에서 애매한 공이 날라오자 '...뭐야 이건'하면서 한참 지켜보다 냅다 휘둘러서 안타 만드는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다만 주루에서는 조금 아쉬웠는데, 도루 실패와
2014.06.07 - 두산전.
0. 오늘은 왠지 망삘이라(벤크라이 삘이라) 얌전히 상품권이나 교환하고 쇼핑하고 영화보고 와야겠다-했는데 집안에서 밍기적거리다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영화는 꿈도 못꾸고, 정신차려보니 야구가 시작해서 '야구봐야해, 야구!!'하면서 야구보다가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타서 종점까지 가는 바람에 결국 버스 안에서 야구관람하다가 돌아왔다는 슬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처음 타보는 노선이라 반대방향에서 탔더군요...) 1. 벤헤켄 6이닝 4실점이라는 이야기에 꼬꼬마들이 '저게 무슨 에이스냐!'라거나 '좃밥이네!!'라고 할지는 모르겠으나 두산 타선이 만만한 것은 결코 아니며, 숱한 위기 상황에서도 대량실점을 하지 않으며 이닝을 끌고 갔고, 투구수 관리가 힘들었음에도 6이닝까지 먹어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