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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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4.06.19 - 기아전.
0. 염감을 까자. 이유는 조금 있다가. 1. 상대가 양현종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승리에 큰 기대는 없었다. 다만 져도 심란하지는 않았으면-했는데 확실히 건질것이 있는 경기였다. 이겨도 빡치는 경기가 있는가하면(대량 득점하고도 볼질하다가 추격당한다던지, 3점 얻은 마무리가 블론한다던지) 져도 그냥 괜찮은 경기가 있는데 오늘 경기가 그랬다. 1회만 보면 오늘 경기의 축약판이었다. 1사 2,3루의 상황에서 이번 앞 두경기 내내 불타올랐던 4,5번이 침묵했다. 단 1점도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패배를 직감했다. 뭐, 지나칠 정도로 앞경기들이 잘 풀린 감이 있었기에 이해할수는 있었다. 게다가 투혼을 발휘하며 불타오른 상대 에이스였기에. 반면 금민철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2014.06.18 - 기아전.
0. 구단은 통역에게 인터뷰 스킬 좀 가르쳐줘라... 왜 우리 구단 통역은 선수 본인보다 더 떠는거야 ㅋㅋㅋㅋ 1. 벤헤켄은 오늘 힘든 경기를 치뤘다. 기아 선수들이 초반에는 낮은 공을 아예 배제해놓은 것처럼 노리고 들어왔고, 그것이 매 회 위기를 맞게 되었다. 때문에 6회에 들어왔을 땐 이미 100구에 근접한 수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4점으로 틀어막았고, 그 많은 위기에도 땅볼 유도와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최다 투구수를 보여주면서도 구속이 더 오르는 진기한 장면을 보면서 선수 본인도 긴 이닝을 던지기 위해 힘을 비축해놓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였다. 결국 어제 소사, 오늘 벤헤켄이 선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
2014.06.17 - 기아전.
0. 오랜만에 마음 편한 경기. ....가 될까봐 요소요소에 긴장감을 넣어준 우리 투수들. 죽을래?(농담) 1. 소사가 투런 맞았을 때,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저거 왜 데려왔니.' 그리고 100구를 넘겨서도 6이닝을 마무리지으며 퀄스를 찍고 내려오는 모습에 그 생각을 취소한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초반 타자에게 끌려다니면서 플레이하던 양반이 투런맞고 슬라이더의 위력을 재발견 하면서 삼진쇼. 120구 넘어서도 지친기색 없는 모습에 '설마 이러다 7회까지 던지는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강윤구로 교체. 오늘 소사 좋았다. 홈런공장이라고? 근데 오늘은 승리투수. 2실점 승리투수. 칭찬해주자. 2. 강윤구 공은
역시 남의 팀 경기는 맘편하다.
한화 vs NC 어제 의외로 깔끔하게 이기길래 '오오오'그랬는데 오늘보니 원점복귀랄까. 내일 경기도 있는데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한화가. - 기아 vs 롯데 솔직히 기아 응원했다. 승차 때문에도 그렇고 물고 물리길 바랬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아직 한경기가 더 남기는 했지만, 어제의 안좋은 흐름이 오늘까지 온게 아닌지. 개인적으로 동점 상황에서 홈에서 승부를 건게 조금 틀어진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어제 오늘 굉장히 쫄리며 재밌는 경기. (물론 난 타팀이니까 이런 말 하지...) - 두산 vs 삼성 어제 저격으로 나온 니퍼트의 산은 넘었지만, 그 뒤에 말린 느낌의 삼성이었다. 오늘은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은듯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