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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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2 - SK전.

케이즈|2014년 6월 22일

0. 상대가 스스로 무너진 경기. 그리고 소사가 소처럼 던진 경기. 1. 많이들 깔 것 같은 1회말 무사 1,2루에서 번트지시 상황. 사실 난 이 장면을 좀 좋게 봤다. '한창 잘 치고 있는 타자에게 번트대는게 좋단 말이오?!' 라며 날 까대도 할말은 없지만, 사실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서. 어쨌든 무사 1,2루에서 4번타자 앞에 2,3루로 보내겠다는 말은 선취점을 얻고 시작하겠다는 감독의 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취점을 얻겠다는건 뭐냐. 소사를 올리고 패를 쌓지 않겠다라는 것. 즉, 오늘 경기는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감독의 의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병호는 안타를 쳤고, 만약 번트가 성공했다면 2점을 얻고 시작할 수 있었다. ...뭐 하긴 큰 의

2014.06.21 - SK전.

케이즈|2014년 6월 21일

0. 두 팀 모두 우취를 바라는 기묘한 경기. 1. 오늘 홈런 두방을 맞긴 했는데 맞을 타자에게 맞은 홈런이고, 두번째 홈런은 큰 점수차에서 맞은 솔로홈런이라 별 불만 없었다. 집중타는 안맞았으니 일단 괜찮은데 문제는 첫타자 잘잡고 두번째 타자에게 볼넷주는 패턴이 매 이닝 반복되었다는 것. 좁아진 스트존에 어떻게든 볼을 밀어넣어 카운트를 몰아넣고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한 것 같은데, 문제는 밀어넣다 쳐맞은 이후로는 최대한 안맞으려고 컨트롤하다보니 자꾸 빠진 느낌이라. 그래도 강윤구에게 기대했던 3회를 넘어서 4회 투아웃까지 버텨줬으니 큰 불만은 없다. 아, 주자 두명 남기고 내려왔구나. 유한준의 호수비를 보며 웃는 모습에 미우나 고우나 다른 팀에는 못주겠구나-하

오늘도 허구연은...

케이즈|2014년 6월 21일

강윤구와 목동을 겁나까고 있다. 경기중이긴 하지만 5실점한 고효준보다 볼질하는 강윤구가 더 형편없고 말해봤자 괜한 분란만 일어나니 일개 팬들도 안꺼낸다는 '잠실이면 플라이'드립을 해설위원씩이나 되시는 분이 서슴없이 하고 계시고 로티노의 외야수비를 보면서 손아섭의 초창기 외야수비나 말하고 있고 서건창의 흔치않았던 1루 송구미스가 나오자 '허허허...원래 서건창이 엘지에서 방출된 이유가 송구에 약점이 있어서입니다. 잘 모르셨죠?' 이지랄하고 있고 진심 이해가 안가서 묻는건데 이새끼 해설로 좋아하는 분들 있음? 허구연이나 하일성이나 복덕방 할아버지 모셔놓고 하는 이야기 들어주는 수준인데 (캐스터가 이야기 받아주고 네네해주는 수준이고) 그러다보니 지혼자 웃긴 이야기를

아무리 강윤구가 좋아졌다고 한들...

케이즈|2014년 6월 21일

오늘 선발이라니 이게 왠말이요... 아니, 오늘 선발로 할 작정이었으면 기아전엔 왜 내보낸건가요... 상대가 고효준이라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심정으로 낸건 아니겠지? 기아전에서 아무리 조금 던졌다고는 하지만... 전처럼 일찍 무너지면 배힘찬 투입하려고 그르나...? 그리고 내일 소사 내보내서 승부 보려고? 아무리 보직이 노예라고 한들 너무 막굴리는거 아뇨?

2014.06.20 - SK전.

케이즈|2014년 6월 20일

0. 거포타자 서건창!! 1. 어제 우리가 기대했던 그 장면이 나왔다. 만약 오늘까지 어제같은 짓거리를 했다면 저는 오늘 염감 어록들까지 모두 끌어와서 가루가 되도록 깠을지 모릅니다. 어제와 오늘 다른 점이라면, 어제는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은 후의 게임이라는 것이고, 오늘은 첫번째 경기라는 것이겠지. 어제와 오늘 같은 점이라면, '이기면 좋고...'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는 것이다. 질 마음은 없었을 것이지만, 만약 절실하게 이기고 싶었다면 굳이 강정호를 수비에서 빼지 않았으리라. 2. 하영민 오늘 굉장히 잘해주었다. 6회가 끝났을 때의 투구수가 80구도 채 되지 않았다. 무려 3점 홈런을 맞았음에도!! SK의 노련한 타자들을 상대로 잘 해주었고, 수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