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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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4.06.28 - 두산전.
0. 투-타에서 너무 무난하게 잘해줘서 뭐라 딱히 할말이 없는 경기...? 1. 심판의 존 문제야 언제 어느 팀이든 걸고 넘어질 수 있는거니 넘어가고. 소사의 직구-슬라이더 조합이 꽤나 쏠쏠했던 모양. 개인적으로는 직구의 제구가 잘 되어서 슬라이더가 더 살아난 느낌이었는데 여기서 제구가 잘 되었다는 말은 '예전에 비해서'라는 말입니다. 어쨌든 무슨 교육을 받고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사. 오늘은 100구 정도로 7이닝까지 던지는 바람에 '와 이러다 완투하겠네'라고 했는데 그러진 않았음. (120구 넘기고도 8회 나오고 싶었다고 말하신 분이라.) 아마 박성훈-배힘찬-송신영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박성훈은 점수차 많이 난
2014.06.27 - 두산전.
0. 술 한잔 했음돠. 허도환 좀 까겠슴돠. 1. 오늘 역전 투런을 맞는 것 까지만 보고 개인 사정상 중간중간에 스코어를 확인하는 정도 밖에 경기를 접하지 못했습니다만 2회에 투런을 맞는 걸 보고 '아 오늘 경기는 졌구나'하고 생각했음돠. 이유는 간단. 유희관이 빠르게 회복되었고, 하영민이 제구가 안되었기 때문. 2. '왜 우리만 못터나요'라고 징징대는걸 보고 좀 어이가 없는게, 시즌 초 처음 만났을 때 털 수 있었습니다. 딱 한번만 더 치면 무너뜨릴 수 있었는데 정확한 투수교체 타이밍으로 유희관을 내렸고, 덕분에 유희관에게 완전한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되었죠. 사실 좁아진 존 때문에 고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희관이 기본적으로 멍청한 투수는 아니고,
2014.06.26 - 삼성전.
0. 120승을 내주는 대신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겠다. 하지만 그냥 가져가면 미안하니 강윤구를 던져볼까...? 1. 감독은 오늘 이길 생각이 있었는가? 라는 의문이 잠시 들었다. 빠따가 호쾌하게 터져서 이기긴 했다. 어제 삼성이 되는날이었다면 오늘은 우리가 되는날이었으니까. 그리고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그 빠따가 터진 날이 '이기면 좋고 아니면 말고, 선발도 부족한데 점검차원에서 융구를 올려보자' 라는 의도로밖에 안 읽히는 강윤구의 등판날이었다. 1이닝, 길게는 2이닝까지는 잘 던지지만 그 이상이 넘어가면 여지없이 얻어맞는 것이 구위가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급 하락한 모습. '제구에 초점을 맞춘 후에 구위도 끌어올릴 예정이니 후반기에는 좋아질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본 것 같은
2014.06.25 - 삼성전
0. 배영수 선수 120승 축하! 1. 금민철이 먼저 무너지면서 일찍부터 승부의 향방이 갈린 경기였다. 아마 의견이 분분할지도 모른다. '문우람이 그 타구를 잡았더라면' '수비가 좀 더 도와줬더라면' '타선이 좀 더 힘을 냈더라면' 근데 그냥 금민철이 못했다. 역시 저번 투구내용은 인생투구였나. 그때 승 못챙겨준게 한이다. 문우람의 수비 실수는 최대한 넉넉히 쳐줘도 3점짜리 실책이었다. 김민성이 곧바로 따라붙는 2점짜리 홈런을 쳤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금민철은 3점까지만 내주고 막았어야했다. 그러나 무려 6점을 내줬다. 결국 금민철은 3회에 내려가야만 했다. 결국 타선이 어떻게 손을 써볼도리가 없을 정도로 점수차를 벌린 것이 패인이었다. 아마 저번 경
2014.06.24 - 삼성전
0. 나름 평자책 준수한 벤헤켄인데 왜 다들 만만하게 보는지 약간 의아함. 1. 벤무원님께서 오늘 조기퇴근하셨다. 투구수 관리에 실패하며 5이닝까지만 던지고 훌쩍 떠나버리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위기 상황마다 삼성의 찬스를 끊어줬고 (라기보단 삼성 타자들이 유인구에 잘 속아줬고) 수많은 위기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을 땐 2실점과 3점차 리드라는 소중한 스코어를 물려주시고 내려왔다. 넥리티스타드에 의거해보면, 5이닝까지 2실점으로 막으면 매우 호투하는 것이고, 같은 계산으로 6이닝 3실점, 퀄스를 찍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7이닝 4실점을 한 소사와 비슷한... 아, 이건 아냐? 아니란다. 어쨌든 속구도, 떨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