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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2014.06.21 - SK전.
0. 두 팀 모두 우취를 바라는 기묘한 경기. 1. 오늘 홈런 두방을 맞긴 했는데 맞을 타자에게 맞은 홈런이고, 두번째 홈런은 큰 점수차에서 맞은 솔로홈런이라 별 불만 없었다. 집중타는 안맞았으니 일단 괜찮은데 문제는 첫타자 잘잡고 두번째 타자에게 볼넷주는 패턴이 매 이닝 반복되었다는 것. 좁아진 스트존에 어떻게든 볼을 밀어넣어 카운트를 몰아넣고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한 것 같은데, 문제는 밀어넣다 쳐맞은 이후로는 최대한 안맞으려고 컨트롤하다보니 자꾸 빠진 느낌이라. 그래도 강윤구에게 기대했던 3회를 넘어서 4회 투아웃까지 버텨줬으니 큰 불만은 없다. 아, 주자 두명 남기고 내려왔구나. 유한준의 호수비를 보며 웃는 모습에 미우나 고우나 다른 팀에는 못주겠구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