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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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14년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일단 간단히 순위대로 팀들의 감상을 짚어보자면 삼성 - 안정된 전력으로 1위 자리에 걸맞는 팀, 걸맞는 경기력을 '자주' 보여주는 팀...일텐데 팬들의 눈에는 아무래도 거슬리는게 많은 듯. 우리팀은 아니니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서도,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다거나 도통 이해가 안가는 작전이 많은 모양. 근데 야구란게 7할 승률만 기록해도 '오오 쩐다'하는 스포츠인데 아무리 선수가 좋고 명감독이 있다하더라도 열번에 세번은 진단 소리. 그마저도 아쉬운게 팬심이라지만... 그것마저도 없으면 타팀들은 숨막힐 듯... 확실한건 더욱 위로 치고 올라가있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전반기 결산을 내보니 (물론 경기를 덜치루긴 했지만) 2위와 약 네경기차. 팬들이 내심 부글부글하는 것도 나름의
2014.07.16 - 롯데전/전반기 종료
0, 의미없는 홈런은 없다. 넥센의 마지막은 승락극장으로. 1. 경기를 제대로 못보고 5회부터 보기 시작했다. 이미 3점이었고, 벤헤켄은 70구 근처로 호투중이었으며, 3점이 어떻게 났을까, 할 정도로 투수에게 끌려다녔다. 그런데 투구수와 투구를 보고는 알았다. 아, 선발은 이미 내려갔구나. 2. 박동원의 리드는 크게 위기상황- 그러니까 멘탈이 무너지지만 않으면 괜찮다. 특히 후반에 보여줬던 허도환 빙의는 정말... 그러나 전반적으로 심판의 왔다리갔다리 존을 상대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공을 한개 더 넣는 배짱을 보여주며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극단적으로 좁아졌다 넓어졌다해서 오히려 심판 콜만 기다려야했던 상황...) 3. 벤헤켄은 어느새 13
2014.07.13 - NC전 종합.
0. 종합인 이유? 앞 두 경기를 못적었으니까.ㅋ 지금 적는 이유? 어차피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거기 때문에. 1. 이번 3연전은 왜 넥센이 NC에게 항상 밀리는가, 하는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금요일 경기를 잡고, 토요일 경기를 놓쳤던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타선이 터져서? 뭐 그럴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점은 선발투수의 유무. 자, 이 팀은 이재학에게 호구다. 누구는 유희관에게 호구잡혔다고 징징대는데, 사실 유희관보다 더 심각하게 호구잡힌게 이재학이다. 유희관은 무너뜨릴 가능성이라도 보여줬지, 이재학은 그런 가능성조차도 없다. 아니, 이 팀이 사이드에게 그런 장면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가? 없었다. 적어도 내 기억엔. 게다가 이재학은 진퉁이
2014.07.10 - 한화전.
0. 슬슬 질 타이밍이다 싶긴 했는데 정말 졌네. 1. 사실 어제, 그제 경기는 상대의 수비 실책을 빌미로 잡아서 좌로 우로 쉐낏쉐낏했다면, 오늘은 중요한 상황마다 괜찮은 수비가 나와주면서 흐름이 끊겼다. 라기보단 중요한 상황은 몇개 안되고 상대 투수들의 저력에 눌렸다. 2. 졌지만 박병호를 제외하곤 뭐 딱히 아쉽다거나 그런 경기는 아니었다. 워낙 몰아친 탓에 타자들의 스윙이 커진감은 있는 느낌이었지만 (나, 나도 넘길거야!! 나도 넘길 수 있어!!!) 그보다도 앨버스를 너무 우습게 보고(혹은 위닝이라 마음 편하게 먹고)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위와 클린업이 전부 전멸하다시피하며 어렵게 끌고 갔던 경기지만 박헌도의 홈런으로 경기가 루즈하게 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