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6 - 삼성전.

케이즈|201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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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 삼성전.

케이즈|2014년 6월 26일

0. 120승을 내주는 대신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겠다. 하지만 그냥 가져가면 미안하니 강윤구를 던져볼까...? 1. 감독은 오늘 이길 생각이 있었는가? 라는 의문이 잠시 들었다. 빠따가 호쾌하게 터져서 이기긴 했다. 어제 삼성이 되는날이었다면 오늘은 우리가 되는날이었으니까. 그리고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그 빠따가 터진 날이 '이기면 좋고 아니면 말고, 선발도 부족한데 점검차원에서 융구를 올려보자' 라는 의도로밖에 안 읽히는 강윤구의 등판날이었다. 1이닝, 길게는 2이닝까지는 잘 던지지만 그 이상이 넘어가면 여지없이 얻어맞는 것이 구위가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급 하락한 모습. '제구에 초점을 맞춘 후에 구위도 끌어올릴 예정이니 후반기에는 좋아질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본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