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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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뒤에 쓰는거라 별로 심각할건 없는 이야기.

케이즈|2014년 7월 29일

1. 발단 아시안게임 1차 엔트리 발표. 굉장히 넓은 폭의 선수들의 선발. 뜬금없는 류중일 감독의 '유격수 수비의 최고는 김상수' 기사. 수비만 놓고 보면 강정호보다도 김상수라는 인터뷰. 좋은 수비도 많이 보여준게 사실이고, 자기 팀 선수 기 살려주기라고 보면 문제는 없었지만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전에 나온 인터뷰라 '감독이 김상수를 확실히 데려간다'고 모두 확신. 그러나 이때까진 하위타선에서 성적도 준수하고 수비도 괜찮았어서 큰 문제가 안됨. 2. 논란의 시작 2차 엔트리 발표.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던 안치홍의 탈락. 이유는 '백업인데 멀티가 안되어서'. 사실 좋은 성적이긴 하나, 국대 경험의 정근우/각성모드의 서건창에게 조금씩 밀렸던 건 사실.

관점이 다르면 마음이 편함.

케이즈|2014년 7월 28일

다들 엔트리(특히 내야)가 의문인 모양인데, 관점을 다르게 보면 수긍할 만 함. 1루 = 박병호 2루 = 오재원 3루 = 황재균 유격 = 김상수 2/3/유격 백업 = 김민성. 3/유격 백업 = 강정호. 박병호가 아야 했을 때. 1루 = 오재원 2루 = 김민성 3루 = 황재균 유격 = 김상수 3/유격 백업 = 강정호 오재원이 아야 했을 때. 1루 = 박병호 2루 = 김민성 이하 상동. 황재균이 아야 했을 때. 1루 = 박병호 2루 = 오재원 3루 = 김민성 이하 상동. 김상수가 아야 했을 때. 강정호로 대체. 이 모든게 강정호를 주전 유격수라는 고정관념으로 바라봐서 생긴 비극일 뿐. --- 물론 농담입니다.

2014.07.28 - SK전.

케이즈|2014년 7월 28일

0. 레이저로 눈 지지고 와서 시린 와중에도 글은 올립니다. 오타 이해점여. 1. 어제 경기를 간략하게 짚자면, 초반 3실점을 하고도 용케 버틴 벤헤켄은 좋은 투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터져준 우리 타자들. 토닥토닥. 2. 오늘 몇가지 결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하나. 윤구는 일단 군대부터 보내놓고 내후년에 다시 생각하자. 둘. 김대우는 선발감으로 가는게 역시 맞는 것 같다. 셋. 이성열이 1군 엔트리 차지하고 있는게 맞는 것 같다. 넷. 참치의 멘탈이 꽤나 강해졌다. 특히 이닝 종료하는 도루저지샷은 멋졌다. 첫 타석도 좀 아까웠고. 다섯. 문우람은 경험치 먹는 측면에서 봐주고는 있고, 좋은 수비도 봤지만, 그래도 타격은 매우 아쉽다

저 등신같은 새끼는

케이즈|2014년 7월 28일

공을 외야로 보내랬더니 왜 배트를 외야로 보내는가. 누군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만루찬스를 놓치는 팀에게 승리의 여신이 웃어줄리가 없지. ...설마 그걸 노리고 만루를 만들어준건가?!

2014.07.26 - SK전.

케이즈|2014년 7월 26일

0. 역시 만루찬스를 놓친 팀이 승리하기란... 1. 좀 이르게 등판한 감이 있었지만, 김광현은 김광현이었다. 특히 초반에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이었다. 이만수는 확실히 이기고 싶은 카드를 꺼냈고, 김광현은 거기에 보답했다. 게다가 이 팀의 타선은 왠지 모르게 김광현에게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았다. 빠르게 배트가 나왔고, 빠르게 승부를 냈다. 전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오히려 그게 독이 아니었을지. 그때는 낮게 들어오는 변화구에 일절 반응을 안했는데, 오늘은 무슨 자신감인지 멋지게 휘두르며 삼진을 헌납했다. 2. 오재영은 의외로 잘했다. '의외로.' 존 안에 들어가는 공과 안들어가는 공이 너무 차이가 났다. 공의 위력도 그닥이라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