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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방해로 재미본 자.

케이즈|2014년 8월 8일

수비방해로 망하리라.

2014.08.06 - SK전.

케이즈|2014년 8월 6일

0. 두경기 다 끝나고 적으려했는데 우천 취소. 민망해라. 1. 이번 SK전에서 건진 것이 있다면 일단 소사. 항상 초반에 대책없이 흔들리다가 꾸역꾸역 이닝을 먹던 모습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비록 내가 볼때는 흔들리고 있었지만. 적어도 해설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봐서는 낮게 제구도 잘 되고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면서 쉽게쉽게 간 듯. 후반에는 그 빠른공에 상대 타자들이 맞춰나가면서 흔들린 듯 했지만 어쨌든 6이닝까지는 잘 던져주었다. 7회 실점했지, 아마. 2. 투수가 언제나 좋은 컨디션으로 던질수가 없는데, 중요한 것은 그럴 때 어떻게 타자와 승부하는가-하는 것. 조상우가 좋은 투수라는 것은 컨디션이 나빠도, 이전 경

이성열에 대한 단상.

케이즈|2014년 8월 6일

1. 기억이 맞다면 이성열이 넥센으로 온 것은 12년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서였다. 깜짝? 깜짝이라...뭐 놀라긴 했지. 오재일이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게 이성렬이라는 생각은 못했었다. '바꾸나 마나 그게 그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내심 했지만 오재일이 넥센을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찌라시를 몇번 읽었고 이성열이 부담감을 떨쳐낸다면 제 2의 박병호가 될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다. 2. 염감이 그에게 부여했던 롤은 지명타자였다. 때때로 수비로 나올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석에 집중하라는 배려였다. 그리고 전반기에는 확실히 그 배려에 응답했다. 그러나 너무 호조였던 탓일까, 아니면 초반의 페이스는 상대 투수들이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었기

2014.08.04 - LG전.

케이즈|2014년 8월 4일

1. 금요일 우규민 등판에 바깥쪽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고 경기를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규민은 그런 코스를 이용할 줄 아는 투수이고, 그 코스를 이용한 좋은 공을 던질 줄 알기 때문에. 심판은 전체적으로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약간 좌측에 치우친 판정을 보여줬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화가 나진 않았다. 한화전에는 빡쳐서 지랄했으면서 왜 엘지전에는 안그랬냐면 그 코스를 똑같이 잡아줬거든. 너무 한결같이 잡아줘서 '아니 빠따라도 던져서 커트하라는 말?'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2. 조상우가 투런을 맞은 것은 매우 불운한 일이었다. 유재신이 흐름을 끊어먹은 것 또한 불운한 일이었다. 가장 불운한 일은 그것 외에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조상우가 투런을

단순 타박상이랍니다.

케이즈|2014년 7월 31일

다행히 안티가 되지 않아도 되네요. 뭐 그러든 말든 아무도 신경쓰진 않겠지만... 이 꼬인 투수진을 어찌 풀꼬....씨발... 대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