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4 - LG전.

케이즈|2014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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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 LG전.

케이즈|2014년 8월 4일

1. 금요일 우규민 등판에 바깥쪽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고 경기를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규민은 그런 코스를 이용할 줄 아는 투수이고, 그 코스를 이용한 좋은 공을 던질 줄 알기 때문에. 심판은 전체적으로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약간 좌측에 치우친 판정을 보여줬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화가 나진 않았다. 한화전에는 빡쳐서 지랄했으면서 왜 엘지전에는 안그랬냐면 그 코스를 똑같이 잡아줬거든. 너무 한결같이 잡아줘서 '아니 빠따라도 던져서 커트하라는 말?'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2. 조상우가 투런을 맞은 것은 매우 불운한 일이었다. 유재신이 흐름을 끊어먹은 것 또한 불운한 일이었다. 가장 불운한 일은 그것 외에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조상우가 투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