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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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4.08.15 - 두산전.
0. 인터뷰를 더 잘하겠다는 오재영의 의지는 명확했으나 어떻게든 묻히려는 의지가 더 강했구나. (라기보단 퀄스가 아니어서 좀 민망했던 듯.) 1. 연속 세 게임째다. 국내 선발 투수가 앞에서 깔끔히 막아준 경기. 조금 더 욕심을 부렸다면 퀄스도 노릴 수 있었다. 특히 달라진 점이라면 위기 상황에서 잘 넘겼다는 것. 두산이 찬스를 못살렸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원래 자기팀 기준으로 평가해야하니까. 참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내었다. 2. 박병호와 강정호가 돌아가면서 터진다. 한 경기에서 타선이 들쑥날쑥하게 터진다. 이것처럼 골치아픈게 어디있을지. 어제는 1번이 홈런치더니 오늘은 9번이 홈런친다. 참 예측하기 힘든 타선이다. 3. 오재영이 확실하게
참치에게 고마운 이유는 딱 하나.
드디어 넥센에도 허도환과 정면 비교할만한 포수가 들어섰다는 것. --- 동료 문성현도 "박동원 형은 볼 배합을 위해 많이 공부하고 노력한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볼배합을 허도환만 하냐고, 김동수 코치는 뭐하냐는 이야기에 덧붙이자면 김동수 코치가 허도환이 존나 미워서 허도환이 포수마스크 쓸때만 볼배합을 엿같이 알려주나봅니다. 한,두 경기에서만 그러면 팬들도 그러려니 하고 이해했겠지.
내년에 팔아야하는 선수 덕분에.
이상하게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안태영이 2루타를 쳤군요. 펜스에 맞은거 보니 까딱했으면 넘어갈수도 있었겠어요. 힘내라 안태영! 내년엔 보장받을 수 있을거야!
2014.08.11 - 삼성전.
0. 어차피 첫경기에 대한 평은 했으니. 1. 첫번째 경기를 놓친 이상 두번째 경기는 의미가 없었다. 7경기차나 8경기차나 어차피 1위가 멀어진건 매한가지였고. 그렇다면 이번 경기는 시즌 경기의 일부라기보다는 포스트시즌을 가정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삼성과 넥센이 각각 외국인 선발을 내세웠으니 더더욱. 2. 소사는 여전했다.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급격하게 왔다갔다했다. '맙소사'까지는 아니었지만 그 언저리까지 왔다갔다했다. 특유의 장점이었던 '꾸역'도 하지 못했다. 결국 남겨놓은 잔루 1,3루를 조상우가 막았으니. 3. 각 팀의 노장들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다. 4번타자들도 제 몫을 해줬지만 무엇보다 빛난건 노장들이었다. 그러고보니 각각 동점홈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