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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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4.09.10 - 한화전.
0. 근데 목동 제트기류설은 누가 만든거임? 1. 소사는 오늘 쩔었다. 투구수가 많아졌는데도 안바꾼 이유를 꼽아보자면 한화타자들이 소사의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있었는데, 굳이 바꿔서 도와줄 필요도 없었고 본인에게 완봉승의 추억도 만들어주고 싶었을거고, 필승조를 아끼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거다. 그러나 마음차칸 소사는 손승락의 30세이브를 위해 자신의 완봉을 포기했다. ...라고 믿자. 2. 손승락은 컨디션을 가을에 맞춘 것이 확실하다. 막으라고 올려보냈더니 정말 깔끔히 막았다. 3. 투타가 살짝 어긋나긴 했지만, 꾸준히 득점은 해 주었다. 특히 박동원은 한화만 만나면 날라다니는데, 정중앙을 살짝 넘기는 홈런을 보여줬다. 그 한점이 얼마나 소중한 한점이었
설마설마했지만 목동 제트기류가...
아나운서 입에서 튀어나올줄은 몰랐다. 제트기류를 타고 넘어가려면 공을 얼마나 높게 띄워야하는건지. 오버런 하나했다고 은퇴선수취급하는 허구라. 누구는 실점하고도 칭찬하고. 넥센 싫어하는거 확실한 듯.
2014.09.09 - 한화전
0. 김영민 넌 빌어먹을새끼다. 이유는 아래에. 1. 타선은 할 말 없다. 잘해줬다. 2. 벤헤켄이 벼락같은 홈런을 맞긴했지만 6회까지 잘 막아주었다. 3. 그리고 7회에 조상우, 8회에 마정길을 올렸다. 왜 조상우가 먼저 7회에 올라왔냐. 점수차는 크지만 기세를 완전히 가져오겠다는 이야기였다. 조상우는 그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고, 마정길 또한 잘 막아주었다. 4. 큰 점수차에 김영민을 올렸다. 마음 편히, 맞더라도 팍팍 꽂아넣으라는 이야기였다. 150대의 속구는 그러라고 있는 거니까. 단순히 오늘 경기만을 바라보고 올린 운영이 아니었다. 오늘 한화의 사기를 팍팍 꺾어서 내일도 분위기도 쉽게 가져가려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새끼, 스트를 못꽂는다. 그
2014.09.07 - 롯데전.
0. 그래, 넌 손승락. 위기를 즐기는 남자지. ... 라고 쓰고 뒤에는 보통 '씨발넘아'라고 붙였지만, 오늘은 분위기 넘어간 상태에서 정말 잘 막아주었다. 1. 문성현은 잘 던져줬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수비의 도움도 적지않게 받았지만, 불안불안하면서도 5이닝을 넘겨줬다. 아무리 쩔게 던져도 실점한 투수는 패전이 되는 야구판에서 어제 분위기 타면 매섭게 몰아타는 롯데 타선을 억지로라도 막아낸 것은 칭찬해줄만하다. 더더군다나 까딱 잘못하면 연패로 빠질 수도 있었는데. 앞에서 잘 막고 조상우에게 이어준 것이 결국 승리의 요건이 되었다. 2. 조상우의 방어율은 낮지만, 이녀석 분식회계를 얼마만큼 했는지 살펴본다면... 이야기가 좀 더 달라지지 않을까. 물
2014.09.06 - 롯데전.
0. 거 참 시원하게 졌네. 1. 솔직히 실토하자면,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경기 시간과 아이폰의 배터리를 너무 잘못이해한 바람에 문자중계로만 봐야했다. 그것도 후반에만 보았는데, 참 경기 라이브로 보신 분들 속 꽤나 썩으셨겠구나-싶었다. 사실 그동안 투-타가 너무 시원하게 잘 맞아들어간 경기여서, 이런 경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다. 우리 국내파투수들이 그렇게 믿음직한 투수는 아니니까. 그래서 크게 쓸 말은 없다. 다만 어차피 한번쯤 나올 경기라면 다같이 망하는 경기에 나오는게 타이밍상 더 좋지 않나 싶다. 2. 7실점을 한 과정을 보니 참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지-싶었다. 오재영이 중간에 나왔던 것 같은데, 정말 왼손 불펜으로 활용할 생각인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