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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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대한 이론
그는 1942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세상을 떠난 날(1월 8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책을 너무나 좋아했지만 쾌활한 성격에 운동도 즐기는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나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며 운명과도 같은 여성을 만나 사랑을 싹틔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은 그의 몸을 좀먹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시한부의 삶을 선고받았음에도 그는 강인한 의지와 스스로의 노력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학위를 따내고, 연구를 하고, 교수가 되고, 런던 왕립학회 최연소 회원으로 추대되는 한편 사랑의 결실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생각이 달라지고, 싸우고, 결국 헤어지게 되니 그는 가장 비범한 사람 중 한 명이면서 또한 가장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했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타네르 투어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누가 먹여살리나 잠시 바깥의 몬세라트에서 쉬었죠? 다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그라시아 거리로 돌아왔습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로 지금까지도 워낙 유명한 장소이긴 한데, 사실 카사 바트요과 함께 유명 건축가의 건물 세 동이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친 곳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끝은 너무나 유명한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 그 왼편에 붙어있는 조제프 푸치(Josep Puig i Cadafalch)의 카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 블록의 왼쪽 끝 도메니크 이 몬테나르의 카사 레오 모레라(Casa Lleó-Morera)까지... 사실 그 사이에 엔리크 상니에(Enric Sagn

그만 자고 일어나! 봄이라구!
믿기지 않지만, 올해로 저도 라이더 8년차가 되었습니다. 어쨌거나 그렇다 합니다. 처음에는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좋다며 타고다녔지만 바빠지는 일과 떨어지는 체력에 점점 시간이 줄어들더니 지난 겨울은 완전히 통으로 쉬었네요. 오늘 외근이 잡힌 참에 처음으로 겨울잠을 푹 잔 구월호를 꺼내어 데려와 씻겼습니다. 이사 전에 애용하던 본가 근처 세차장을 간만에 찾았더니 어째 물도 거품도 나오는게 시원찮군요. 타이어는 작년 시즌 마감할 때 갈았고, 오일류는 다음 달에 정비 들어가니 그때 보면 되겠죠. 간만에 북악산길을 달려 외근처로 갔더니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길래 사진도 한 장. 그런데... 지난달 골절된 제 갈비뼈가 아직 덜 붙었는지 요철을 지날 때면 약한

X + Z / 2
잘 쓰이지 않는 글자라는데서 오는 희소성인지, 문자 모양에서 느껴지는 어떤 유니크함인지, 그도 아니면 철자 이름에서 풍기는 어떤 간지(?)인지 하여간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알파벳 중에 X와 Z는 묘한 인기가 있습니다. 뭔가 중2병같은 허세와 똥폼의 매력이랄까. ^^ (그러고보니 요즘 젊은층을 Z 세대라 하던가.. 나 때는 X 세대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 쿨럭~) Z5까지 이어졌던 Z 시리즈를 지나 X 시리즈로 이행된 소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을 '엑스페리아 XZ'로 명명하여 X 시리즈인가 Z 시리즈인가 고민하게 만들더니 작년 여름 그 후속 모델로 '엑스페리아 XZ1'을 발표하여 퓨전 네이밍(?)의 계승을 선언했습니다. 하긴 X면 어떻고 Z면 어때요 쥐

성당 여행;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
성당 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 대성당 최대 도시 바르셀로나를 포함하여 비교적 해안 저지대에 해당하는 카탈루냐 지방입니다마는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50 킬로미터쯤 올라가면 괴수의 등뼈마냥 삐죽삐죽 줄지어 솟아오른 험준한 산을 만나게 되니, 최고봉 1,236 미터를 자랑하는 몬세라트(Montserrat) 산입니다. 이름은 카탈루냐어로 '톱니(saw)의 산(mountain)'이라는 뜻이라고.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톱니마냥 찔려 죽을 정도는 아니고 풍화를 거쳐 둥그스름한 모양이지만 평원 가운데 급격하게 치솟은 형태라 만에 하나 떨어지기라도 하면 뼈를 찾기도 힘들겠군요. 산에 비교적 쉽게 올라가는 방법은 산악열차와 케이블카가 있는데 저는 산악열차를 골랐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