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Sources

Posts

843 posts
유인원의 행성으로

유인원의 행성으로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3월 6일

70년대 오리지널 시리즈의 팬이 아니고, 68년의 전설적인 1편도 역사적인 영화로만 보는 입장에서 의외로 마음을 빼앗겨버렸던 "혹성 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블루레이 세트가 발매되었습니다. 같은 구성의 스틸북 패키지와 가격 차가 없어서 비싼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가격 자체로는 충분히 저렴한 편이고, 그 중에서도 스틸북 패키지가 더욱 저렴했다고 봐야겠죠? 1편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흥미롭네', 3편이 끝났을 때는 '그럭저럭 잘 마무리했군' 정도였으므로 제가 이 시리즈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또 블루레이까지 구입하게 된 건 전적으로 2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인원 세계에서 인간이 겪는 이야기'였던 68년작,

그분은 세상을 멸하고 또 세상을 구하셨으니

그분은 세상을 멸하고 또 세상을 구하셨으니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3월 5일

돌이켜보건데 그 분은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셨으니, JFK, 1991 미국 대통령을 암살한 범인으로 이마를 빡 후려갈기며 등장하시고는 True Romance, 1993 그 시절에 이미 ▒약이고 ▒스고 ▒인이고 그쪽 방면으론 도통하셨으며 Bram Stoker's Dracula, 1992 그 분야의 본좌적 존재를 일찌감치 섭렵하시더니 Immortal Beloved, 1994 음악의 본좌마저도 두려움에 떨게 하시고 Leon, 1994 이 분야의 끝판왕은 자신임을 스스로 선언하시고는 Air Force One, 1997 악연 깊은 미국 대통령과의 리턴 매치를 다시 뛰셨으며 The Fifth Element, 1997 하늘 저 멀리

성당 여행; 바르셀로나 성가족 대성당

성당 여행; 바르셀로나 성가족 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3월 3일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누가 먹여살리나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2) 계속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도, 가우디 건축 투어도 더 이상 이곳을 미룰 수는 없게 되었군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물이며 가우디의 최고작으로 일컬어지는 성가족 대성당(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줄여서 '사그라다 파밀리아'입니다. 이 성당은 1882년 건축이 시작된 이래 100년이 훌쩍 넘도록 계속 짓고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사실 서양의 대성당들의 경우 100~200년 공사가 드문 일이 아니지만 그야 중세 시절 이야기고, 소재 및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2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2월 28일

오늘 개봉작들이 또 있지만 그건 3월로 미루고(...), 2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라이언 쿠글러, "블랙 팬서" 먹어봤는데~ 이미 알고있는 맛. 쏟아내는 족족 먹어댔으니 물릴 때도 됐지 폴 킹, "패딩턴 2" 지난 영국 여행때 일부러 돌아 패딩턴 역 찍고 오길 잘했어 ㅠㅠ 니콜라이 퓰시, "12 솔져스" 역시 전쟁은 보급과 지원이 절반! 아 이게 아닌가? 마틴 캠벨, "더 포리너" 테러리스트 아저씨들, 제발 일 저지르기 전에 뉘집 딸인지부터 쫌! 크리스 펙커버, "베러 와치 아웃" 아무리 이쪽 장르라도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뭣도 안된다는 좋은 예 연상호, "염력" "부산행"과의 정반합을 통해 귀신같이 중간을 찾아가는 연상호의 저력?

킬몽거 전생의 복서, 크리드

킬몽거 전생의 복서, 크리드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2월 27일

개성 가득한 미술과 음악, 존재감 가진 조역들에 최초의 흑인 수퍼 히어로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의 어느날 "블랙 팬서"를 보고 나오는 심정은 '드디어 마블도 힘이 빠질 때가 됐구나' 였으나 그 감정 교차의 와중에도 매력적인 악역 에릭 킬몽거가 유독 빛났음은 나 또한 인정하는 사실인 바 감독 라이언 쿠글러와 배우 마이클 B. 조던의 오랜 인연에 대해 떠올리던 잡다한 상념은 결국 그들의 전작 "크리드"를 다시 꺼내보게끔 만들었으니... 라이언 쿠글러 각본/감독, 마이클 B. 조던 주연, 실베스터 스탤론 조연/제작의 2015년작 "크리드". 어머니를 잃고 고아원에 보내져 싸움을 일삼으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나가던 소년 아도니스 존슨은 어느날 생면부지의 친절한 여성에게 입양되며 친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