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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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도라 도라 (Tora! Tora! Tora!, 1970)
레드 테일스 (Red Tails, 2012) 1940년 9월 27일 베를린,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3국 동맹이 체결되었다. 이를 계기로 함대파(강경파)와 조약파(온건파)가 대립하던 일본 해군은 결국 개전으로 기울고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는 피하지 못할 전쟁이라면 초전에 궤멸적 피해를 입힐 것을 주장, 미국 태평양 함대의 본거지인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하는 작전이 입안된다. 한편 미국 해군은 거듭되는 강화 결렬과 심상치않은 분위기, 또 이미 해독한 암호를 통해 개전이 임박한 것은 파악하였으나 그 시작은 일본에서 가까운 동남아 일대일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양측에서 수없이 많은 의도와 우연, 행운과 불운이 종횡으로 얽혀들어가는 가운데 1941년 12월 7일, 나구모 제독이 이끄는 일본 기동함

레드 테일스 (Red Tails, 2012)
댐 버스터 (The Dam Busters, 1955)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재앙 앞에서도 미국의 뿌리깊은 흑백 차별은 견고했다. 군 상층부는 여전히 흑인은 열등하여 고도로 복잡한 전투 행위에 적합하지 않다 여겼으며 그에 따라 흑인 병사들은 대부분 취사, 수송, 경비와 같은 비전투 보직 또는 임무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전투기 조종이라는 금단의 영역에 도전한 흑인들이 있었으니... 지휘부터 정비에 이르기까지 전체가 흑인으로 구성되었던 미 육군항공대 제332 전투비행대, 통칭 '터스키기 에어맨(Tuskegee Airmen)'의 실화를 옮긴 2012년 영화 "레드 테일스". 영화의 제목은 비행대 소속 전투기의 꼬리날개를 붉게 칠했던 것으로부터 유래한다. 차

성당 여행; 곡성성당
지난 6월의 전라 지역 성당 투어, 그 두 번째는 곡성 성당입니다. 지난해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흥행을 하면서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기에 약간 돌아가더라도 이번 남도행의 목적지 중 하나로 포함되었습니다. 곡성 읍내의 군청 바로 옆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구요. 특이하게 성당 바로 앞에 정문이 있어 앞마당이랄게 거의 없는 배치를 가지고 있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1958년 처음 세워질 때부터 그러했던 모양이더라구요. 대신 뒤로는 꽤 넓은 부지와 부대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성 성당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정해박해(1827)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한 옹기굴에서 신도들이 사소한 다툼 끝에 관아에 고발한 것이 천주교 신자의 대거

댐 버스터 (The Dam Busters, 1955)
633 폭격대 (633 Squadron, 1964)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으로 영국과 독일의 공군력이 한판 맞대결을 벌인 뒤 독일 공군의 주력이 소련 침공을 위해 동부 전선으로 이동하면서 독일 본토 항공전이 시작되었다. 이 전선의 목적은 독일의 산업 시설을 파괴함으로써 전쟁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는데 있었고 그에 따라 날아오른 폭격기들의 제1 목표는 독일의 최대 공업 지역인 루르 일대였는데... 전쟁이 끝나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흑백 항공 영화. 루르의 댐을 무너뜨린, 전쟁중 가장 드라마틱한 항공 임무 중 하나인 채스타이즈 작전을 소재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괴상하지만 번득이는 아이디어, 그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험과 실패, 끝내 성공한 결과

성당 여행; 김제 수류성당
이제 막 8월이 되었을 뿐인데, 그간 너무 더웠기 때문인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기분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도 아직 주말 땡볕에 바이크 타고 나가 성당 여행을 재개할 엄두는 아직 나지 않고, 지난 6월에 다녀왔던 전주 일대를 꺼내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는 김제의 수류 성당.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인데 인근의 전주, 완주, 정읍, 임실과의 경계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산골짜기란 얘기죠. ^^ 가는 길도 김제쪽 1번 국도에서 농로를 타고 들어가는 것보다 완주/임실쪽 27번 국도와 714번 지방도로 가는 편이 보다 쾌적합니다. 한 달쯤 앞서 찾았던 완주의 되재 성당도 그렇고, 옛 성당이 이렇게 산 속에 있는 것은 십중팔구 박해 시절의 신앙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