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도라 도라 (Tora! Tora! Tora!, 1970)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8월 17일 |
레드 테일스 (Red Tails, 2012) 1940년 9월 27일 베를린,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3국 동맹이 체결되었다. 이를 계기로 함대파(강경파)와 조약파(온건파)가 대립하던 일본 해군은 결국 개전으로 기울고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는 피하지 못할 전쟁이라면 초전에 궤멸적 피해를 입힐 것을 주장, 미국 태평양 함대의 본거지인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하는 작전이 입안된다. 한편 미국 해군은 거듭되는 강화 결렬과 심상치않은 분위기, 또 이미 해독한 암호를 통해 개전이 임박한 것은 파악하였으나 그 시작은 일본에서 가까운 동남아 일대일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양측에서 수없이 많은 의도와 우연, 행운과 불운이 종횡으로 얽혀들어가는 가운데 1941년 12월 7일, 나구모 제독이 이끄는 일본 기동함
칸코레에 대한 우려
By 李在衒의 백일몽 | 2015년 1월 22일 |
3화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생각난게 이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일베쪽에서 만든 것 같은데, 칸코레가 진주만을 표절했다 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건 오마주라고 봅니다. 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소재는 2차 세계대전의 해전으로 겹치는 부분이 있고, 이 영화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또한 영화 자체는 악평을 들어도 이 진주만 공습 장면은 대단히 잘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어떤 의미에선 영화를 대표하는 장면중 하나이고, 유사한 소재의 작품에서 연출을 빌려오는 정도는 오마주의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영상을 처음 봤을때 칸코레에 태평양 전쟁을 투영하려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냥 멋진 폭격 장면을 빌려왔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장면이 진주만 공습 장면인게
오카다 준이치, 특공대원 역으로 전쟁 영화 첫 출연, 리얼 추구를 위해 머리카락도 싹둑
By 4ever-ing | 2012년 5월 24일 |
인기 그룹 'V6'의 오카다 준이치가 누계 매상 100만부를 돌파한 모모타 나오키의 인기 소설을 영화화하는 '영원의 0'(永遠の0)에 주연으로 출연해, '살아 돌아간다'에 집착한 제로전의 파일럿 미야베 규조 역을 연기하는 것이 21일 밝혀졌다. 오카다는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에 첫 출연이며 당시의 특공대원의 헤어 스타일에 맞게 촬영 전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를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는 영화 'ALWAYS 산쵸메의 석양' 시리즈를 다룬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미야베(오카다 준이치)가 계속 사랑해온 아내 · 마츠노 역에는 이노우에 마오가, 미야베의 손자로 할아버지의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현대의 젊은이·사에키 켄타로 역에는 미우라 하루마가 공동 출연한다. 야마자키 감독과의 일을 이전부터 희망했었다는 오카
뒤집힌 일본어, 밀수된 소품? - 이름 없는 별들 (1959)
By 남중생 | 2018년 1월 8일 |
2년 전 작성한 [크리스마스 특집] 일제시대 호떡집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름 없는 별들 (1959) 포스팅, 기억하실런지요?이 영화는 1959년 작으로, 1929년 식민지 조선의 전라도 광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촬영 당시 30년 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 게시물의 마지막 사진부터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성진회 모임의 한 장면이었죠. 지난 포스팅에서는 뒷배경에 있는 중국 국민당 포스터의 정체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화면 중앙에 있는 초점을 맞춰봅시다. 양초가 세워져있네요. 무슨 상자 위에 올려놓은 것 같은데...주전자랑 컵에 가려서 잘 안보이신다고요? 이제 보니 양철 상자를 뒤집어 놓았군요.이미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아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