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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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osts현식아, 너로 할까?
새로 유니폼 하나 마킹을 하려고 하는데.창모로 하려다가. 창모는 군대에 가야 하니까.군대 다녀온 네가 더 나을 거 같긴 한데.더구나 오늘 경기로 인해서.장불독, 잘 던졌다. 퇴보 중인 딸기는 이제 미련을 버려야 하나.
첫 경기부터 이러기냐
중반 역전으로 무난하게 갈 수도 있었는데.개막부터 이래야 하나. 오늘의 수비력은 마치 1군 첫 진입인 2013년을 보는 거 같았다.마무리 임창민의 공은 날리는 느낌이었고.이대호는 역시 이대호였다.박민우의 부재가 아쉽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쉬는 동안 마음을 새로 가다듬어야겠지.지기까지 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
2009년 4월 30일
당시에 두 번째로 챙겨서 보는 팀이 히어로즈였다.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리드하고 있는 중후반. 좌완 투수가 올라오는데.해설진이 히어로즈의 1차 지명 선수면서 이번이 1군 데뷔전이라고 했다.잘은 모르지만 투구폼이 꽤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한다.첫 타자가 좌타자인 우동균이었는데 긴장한 탓인지 초반에는 제구가 별로였으나 결국에는 바깥쪽 공으로 삼진.그때 눈에 들어왔다.당시 해설이 마해영이었는데 꽤 칭찬을 했던 거 같다.얼굴에는 당연히 긴장한 티가 역력했는데.결국에는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내가 데뷔전에 인상깊게 봤던 선수가 응원팀에 오게 되었다.물론 당시의 기대치와 지금의 기대치는 현저하게 다르지만.좌완 불펜이 절대로 부족한 팀에 좋은 전력이 되었으면 한다. 예전 신인왕 출신 이

기사님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작년 10월 말.상반기, 하반기 각각 회사에서 토요일에 등산을 가는데.어떻게든 빠지고 싶었다.결국에는 토, 일요일 1박 2일로 후쿠오카에 가기로 했다. 출국은 첫 비행기로 귀국은 마지막 비행기로.그래서 금액은 평소보다 많이 오른 상태로.언제나 돈보다 시간을 우위에 두기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는 바로 택시를 탔다.국내에서는 1년에 1~2번 탈까 하는 택시지만.하카타역으로 향했다.기사님이 내가 외국인인 걸 알고는 몇 마디 하다가.내가 꽤나 자주 일본에 온 것에 처음 놀라고 일본 이곳저곳을 다닌 걸 알고 더욱 놀라더라.그래서 역에 도착할 때까지 음식 얘기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뉴스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상황을 접했는지."지금 한국은 대통령의 스캔들 때문에 시끄럽지 않나요?"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