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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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osts쿠바 포기 북유럽 선택
앞으로도 다시 오지 않을 황금 연휴.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고민이 되게 많았다. 쿠바는 최근에 가고 싶어진 곳.북유럽은 작년 여름 휴가 때 스위스에서 돌아오면서 막연히 염두에 둔 곳.구할 수 있는 가이드북은 다 구해서 봤다.언제나 하나의 선택은 다른 하나의 포기를 의미한다. 결국에는 북유럽으로 정했다.아이슬란드까지는 힘들 거 같고.특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스웨덴의 스톡홀름.핀란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기계적으로 일정을 쪼개지는 않기로 했다.야간 배를 타면 숙박도 해결할 수 있다니 흥미가 생긴다.열차, 배, 비행기. 반년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렌다.하긴 이런 설렘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지.


이제 4자리 남았다
연말이 되어서야 겨우 기쁜 소식 하나.해커 재계약.일단 두 자리 승수 가능한 선발투수 1명 확보. 그러나 비어 있는 선발 자리 넷.마산예수를 포기하면서까지 데려오려는 외인 투수도 궁금하고.어느 영건이 선발 자리를 차지할지도 궁금하다.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올해가 가기 전에 또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란다.
구성이 있어야 목표가 생기지
우승 후보였던 팀.결승까지 갔던 팀. 그러나 내년 시즌에 대한 목표조차 세울 수가 없다.선수 구성이 되어야 목표치를 잡지.선발진이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기에.이러기도 쉽지가 않은데.2017년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거 같다.투수진은 영건들이 크는 맛으로 대신해야겠고.털보가 나간 타선도 약해 보인다. 좋은 외국인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가을에 야구를 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