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Sources

Posts

727 posts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3) 安平平安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3) 安平平安

차이컬쳐|2014년 7월 20일

12편에서 오전에 숙소 부근의 安平안핑마을을 둘러 본 후 숙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오전일정을 시작합니다. 숙소의 뒷마당 입니다. 복고풍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안평마을에 있는 '老伴' '오랜 반려자' 라는 조각상입니다. 앞에 할머니가 빗질을 하고 있고 뒤에 할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는... 요즘 제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할아버지 몸 좋은 것만 보이네요. 이 안평마을은 대만의 첫번째 현대식 주거지 및 시가지 입니다. 네델란드인들이 처음 상륙을 했었죠. 대만전체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건물들이 처음 본격적으로 형성이 된 거리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莲雾 라는 과일을 먹습니다. 주택가 골목에서도 파파야가 열려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큰 열매가 주택가에 유실수로 열리고 있다는 것이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바쁜

원숭이에서 온 그대? 타이페이 국제영화제 참가작

원숭이에서 온 그대? 타이페이 국제영화제 참가작

차이컬쳐|2014년 7월 19일

타이페이 영화제가 6월 27일부터 7월 19일 오늘까지 열렸습니다. 한자가 이상하게 적혀있지만 台北電影節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영표를 자세히 보니 "별에서 온 그대" 중국어로는 来自星星的你 가 영화제에 상영이 되는 것입니다. 드라마가 영화제에? 상영시간표가 이렇게 생겼는데, 그냥 눈으로 얼핏 훝어 보다가 来自星星的你 가 있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来自猩猩的你。。。 星星이 아니고 猩猩 둘다 발음기호가 [xing xing] 씽씽 으로 똑같거든요. 전 아무 생각없이 씽씽 으로 읽고 보니 그 씽씽이 아니더군요. 星星은 별 Star 猩猩은 원숭이 Ape (혹성탈출 보신 분은 이 단어 많이 보셨을 겁니다. Ape not kill Ape!!) 발음이 똑같은데 그냥 저렇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2) 安平안핑마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2) 安平안핑마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차이컬쳐|2014년 7월 18일

11편에 이어서, 다시 안핑마을의 구석구석, 건물 하나하나, 화분들 악세사리들 각종 장식들을 눈에 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걷습니다. 저걸 부레옥잠 이라고 하나요? 초등학교때 배운 것 같은데.. 개구리밥도 있습니다. 집 앞에 이런걸 키우고 있네요. 이전 저의 사무실 옆 집 옷가게 아주머니의 "벼"를 화분에 심은 것 이후로 특이한 식물인듯 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저 주인이 저렇게 화분을 매달아 무언가 장식을 해야 겠다는 생각과 앞에 걸려 있는 문패에서도 정성이 느껴집니다. 저도 도심 빌라에 살다 보니 주거지를 '잠자는 곳' 정도로만 생각을 했지 뭔가 아름답고 이쁘게 꾸며야 겠다는 생각은 못 하거든요. 바쁘지도 않으면서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동네 전체가 이렇게 신경써서 장식을 해 두었습니다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1) 이쁘기 위해 존재하는 안핑마을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1) 이쁘기 위해 존재하는 안핑마을

차이컬쳐|2014년 7월 16일

어제밤 늦게 숙소로 돌아왔지만, 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 대만친구들은 9시에 일어나자고 계획을 잡았지만, 저는 7시에 일어나서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먼저 제가 묵었던 숙소의 모습입니다.이른 아침이라 주택가 골목길에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모두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들입니다. 여기는 마을전체가 '이쁘기 위해 존재를 하는 것처럼'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집들을 잘 꾸며 놓았습니다. 돌아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런 작은 장식이라도 꼭 하나는 꾸며 놓았습니다.담벼락위에 저렇게 꾸며 놓았구요.담 너머로 뭔가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살짝 엿보았습니다.뭔가 아기자기하게 각종 소품들을 이용해서 잘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주 세세한 곳까지 다 손길이 거쳐간 것을 알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0)台南타이난의 밤을 즐기다

뜻밖의 '대만남부' 여정(10)台南타이난의 밤을 즐기다

차이컬쳐|2014년 7월 16일

9편에서 이미 저녁먹기전 안핑시장을 돌며 이것저것 많이 먹었지만, 또 정식 저녁은 먹어야겠기에 다시 민박주인이 추천한 식당에 가서 현지음식 위주로 먹었습니다. 여기 재료들과 요리법이 이 지역 특산이라고 하더군요. 홍합입니다. 정말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이것저것 먹어 봅니다.굴이 들어간 요리입니다.아무튼 식당들을 돌아다니면서 손님이 많이 몰리는 집의 특징들을 계속 지켜 봅니다.저녁을 먹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고 하는데,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관리인이 안 보이더군요. 남겨진 연락처로 전화를 하니, 차단기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는 돈은 어느 위치에 놓아두고 가라고 하더군요. 다행입니다. 차를 뺄 수 있어서.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이었으면 참 난감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유럽이나 말이 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