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social
Posts
55 posts
쏘우 + 파라노말액티비티 = 인시디어스
Insidious.2010 예전에는 고어물이나 무삭제판만을 굳이 찾아서 즐겨보던 아이었으나 요새는 겁이 많아져서 혼자 집에서 공포영화한편 보는일이 없는데 주변의 추천도 있고 대낮에 날이 너무 밝기도 해서 한번 볼까 해서 보게된 인시디어스.(하지만 결국 이일저일 생겨서 실제 보게된건 한밤중이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오렌펠리와 쏘우의 제임스완이 함께 만들었다고 화제가 되었다는데 사실 난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쏘우를 상당히 싫어한다... 역시나 이영화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영 잘만든건 아니더라도 보통이상은 했다고 생각은 들지만.. 꼭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쏘우를 섞어 놓은듯한 영화였다. 중간부터 아무 설명없이 형제아이 두명이 나오지도 않는등 상당히 허술해 빠진 전개에 비해서 고

문라이즈 킹덤
Moonrise Kingdom.2012 사실 웨스 앤더슨 감독을 지지하지 않는다. 10년도 더 전 옛날이지만 뭔가 나사빠져 보이는것이 몹시도 내취향의 영화라고 생각되었던 로얄 테넌바움을 보았던 이래 웨스 앤더슨의 다른 영화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사실 너무 오래전 본 영화라서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뭔가 엄청 재미가 없었던 기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 기억이 전혀 안나기 때문에 정말로 재미가 없었는지 어땠는지도 명확하지 않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너무나도 무료했던 어느날 고심끝에 팔도사나이를 보러가던 그날 무심코 흘러나온 예고편을 보고서 나는 또다시 몹시도 내취향의 영화로구나 하고 착각을 해버린다. 나쁘지는 않았다. 내 생각보다 더욱 이상한 영화이긴 했지만 뭐 그건 문제가 되지 않고.. 단지

아쉬운 저예산 SF. 크로니클
Chronicle.2012 알려진 배우들은 아니지만 연기는 대체로 좋은편이다. 각본이 좀 부실해서 캐릭터가 되다만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애초에 감독이 어떤 메세지나 결말을 생각하고 만든 영화가 아니고 비행기를 타다가 날아다니며 풋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하기도 하고 이런 소재와 참신성에 비해서 철학적 고찰이 좀 부족한 기분이다. 그렇다고 액션이 화끈하게 계속 나오는것도 아니고, 카메라 워킹등도 기왕 파격적인 설정으로 가는것 치고는 너무나 안정적으로 돌아가는듯..클로버필드 이상으로 비전형적인 카메라로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주인공들의 일상?을 좀 줄이고 후반의 액션을 좀더 땡겨와서 길게 늘이면서 주인공간의 갈등을 많이 다루었으면 좀더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을것 같

우주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뭐 원작에서는 감기라고 하지만 영화판에서 그것을 관객이 납득할 정도로 연출하려 하지 않았고 못했다는 점은 어찌보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필버그 특유의 상당히 뻔뻔하고 유치한 장면들이 꽤 있는데 촬영기법이나 기술은 상당히 세련된듯해 묘한 느낌이다. 별거아닌 장면에서도 엄청난 표정연기로 정말 큰일이 난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다코타 패닝의 캐스팅은 정말 적절했다고 본다. 6/10

청춘의 빛과 어둠. 테이크 미 홈 투나잇
take me home tonight. 2011 제목만 들어도 이거다 싶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시종일관 신나는 보컬BGM이 흐르며 빠르고 경쾌하게 주인공들은 젊음의 일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것뿐이 아니었다. 영화는 첫사랑을 찾아 일탈을 떠나는 하이틴 무비인'척' 하며 젊은이들의 고뇌와 방황까지 한데 어우려 그리려고 한다. 어느 순간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기 시작하며 서로 공감하고 싸우고 상처주고 화해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평이 꽤 나뉘어지는 영화인데 이것도 저것도 어정쩡하다 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 개인적으로는 평범한 하이틴 코미디물에 살짝 진중함을 섞어서 더욱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극중 주인공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