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저예산 SF. 크로니클
By antisocial | 2013년 2월 11일 |
Chronicle.2012 알려진 배우들은 아니지만 연기는 대체로 좋은편이다. 각본이 좀 부실해서 캐릭터가 되다만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애초에 감독이 어떤 메세지나 결말을 생각하고 만든 영화가 아니고 비행기를 타다가 날아다니며 풋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하기도 하고 이런 소재와 참신성에 비해서 철학적 고찰이 좀 부족한 기분이다. 그렇다고 액션이 화끈하게 계속 나오는것도 아니고, 카메라 워킹등도 기왕 파격적인 설정으로 가는것 치고는 너무나 안정적으로 돌아가는듯..클로버필드 이상으로 비전형적인 카메라로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주인공들의 일상?을 좀 줄이고 후반의 액션을 좀더 땡겨와서 길게 늘이면서 주인공간의 갈등을 많이 다루었으면 좀더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을것 같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은 "아키라"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돌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2일 |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이야기는 이미 나와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현재 각본단계이며, 영화의 본격적인 정보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죠. 그나마 영화를 직겠다고 확정된 상황이기는 한데, 그 외의 내용에 관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알려진 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 관해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일단 가장 흥미로운 루머 하나만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루머는 아키라의 감독이며, 워너에서는 이 영화를 트릴로지로 찍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 영화를 진짜 확정하려면 몇가지 넘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그닥 느낌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솔직히 뭔가 아주 다른
"크로니클" 속편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7일 |
크로니클은 참 독특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 나왔던 남자배우중 둘은 상당히 좋은 결과를 극장에서 계속해서 내고 있죠. 다만, 이 영화의 감독인 조시 트랭크는 배우중 하나와 함께 판타스틱 4를 화려하게 말아먹었습니다. (그 남자배우가 다른 영화들에서는 좋은 결과를 냈다는게 참......) 아무튼간에, 크로니클은 아이디어가 참 좋은 영화였기도 하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 역시 제대로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영화였스ㅜㅂ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속편이 나올 거라고 합니다. 프로듀서인 존 데이비스가 이야기를 꺼냈더군요. 이번에는 여성 관점으로 이야기를 진행 할 거라고 합니다.
크로니클(chronicle) - 초능력의 비극이 아닌 그냥 비극
By 비정규인생님의 블로그 | 2012년 5월 25일 |
솔직히 요근래 영화를 그렇게 많이 안봐서 보면 거의 다 재밌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크로니클은 정말 특별하게 재밌었다. 워낙에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좋아하지만 일상의 초능력물이라는 점이 더 매력적이었다. 많은 이들이 얘기하는대로 초능력이 비극을 불러왔다기보다는 그 비극의 범위가 조금 더 광대해졌을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앤드류의 상황 자체가 너무 비극적이다. 아마도 그 개인에게 있어서는 초능력이 없었다고 한들 달라질것은 없었을 것이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상처받은 10대 청소년, 이건 현실에서도 특별한 도움없이는 해결이 보이지 않는 문제이다. 초능력이 아니라 초능력 할애비가 와도 달라질수가 없는 문제다. 매트의 외침이 앤드류에게 들리지 않는것도 그리 신기하지가 않다. 초능력에 대해서 말을 안할수가 없는데, 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