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Sources

Posts

114 posts
KBS 스페셜 - 지옥고, 청년의 방

KBS 스페셜 - 지옥고, 청년의 방

의대에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친구가 별로 없다.요즘은 재력과 자녀의 성적이 비례하는 시대이기도 하고애초에 어려운 집 출신은 돈이 많이 드는 의대를 잘 안가기도 하고 내가 알기로는 우리 동기 50여명중에서 나처럼 학자금을 전액 대출로 낸 사람은농어촌전형으로 와서 대출이자가 싸서 다른데 쓰기 위해 낸다던가 하는 경우나부모님 사업자금대출보다 학자금이 더 싸서 내는 경우를 제외한 정말 생계적인 이유로 전액을 다 낸 친구는 나를 제외하면 한명 뿐이었다. 그래서일까,상대적인 박탈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게다. 그래서 종종 청춘 다큐멘터리 같은것을 보며 위안을 받는다아, 역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나만큼 혹은 더 힘든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난 특별히 억울할일도 아니구나. 이번 추석에는 두편의 청춘

내가 처음으로 본 드라마는...

내가 처음으로 본 드라마는...

내가 기억하기에 처음으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는 종종 본것은 한지붕 세가족 (86-94) 이었던걸로 기억하지만,드라마라는 특성에 맞게 꼬박꼬박 챙겨본건외할아버지와 함께 봤던 딸부잣집(94-95)이었다. 둘째 차령이 역으로 나왔던 하유미씨의 이미지 반전작이었다는데나는 선역의 하유미씨가 너무 인상깊어서이후 그녀가 악역으로 나오는 드라마에서 이질감을 느낄정도.. 지금 보니 할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고 전운 씨와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김세윤씨는 두살밖에 차이가 안나는구나;; 이 드라마의 OST는 당시 하태핫태 했던 투투가 불렀는데왜인지 굉장히 오래동안 뇌리에 남아 있었다. "너무도 많은 사람중에반은 남자 그리고 반은 여자하지만 왜그리도 모두들남자가 많길 바라는지 세상엔 아주 돈이 많은 사람도 많고땅

Now you see me (2013, 미국/프랑스)

Now you see me (2013, 미국/프랑스)

2편을 보려고 본 1편이지만 아마도 2편을 영화관에서 보게 되지 않을거 같은 예감이.. 길거리 마술사인 네명, 이들은 어느날 알 수 없는 자로부터 초대받아 메이저 마술사로 길러지고이후 3초만에 은행을 터는 대형 마술 쇼로 유명해진다. 하지만 이들의 마술쇼는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제법 재미있게 봤다.직접 보는 마술이 아니므로, 그리고 실제로 행해질수 있는 마술은 아니므로,마술 자체에 대한 즐거움 보다는 약간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어째서 저렇게 진행되지.과연 저 장면에는 어떤 트릭이 숨어있지. 같은 그런 기분. 무던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상은 ★★★★

은수저 2기 (2014, 일본)

은수저 2기 (2014, 일본)

전 시즌에 이은 본격(?) 농고생활을 그린 은수저 시즌 2! 사실 이거 보기 전에 Fate/UBW를 먼저 봤지만 일단 생각나는데로 리뷰를.. 근래들어 영화에 대한 애정이 조금 식으면서(아마도 영화관 티켓이 자리별로 가격이 달라지는 식으로 인상이 되면서?)애니메이션을 더 자주 보는 것 같다.(드라마도 잘 안보게 되고..) 1기에서 공부만 하던 하치켄이 농고로 진학하여농축업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학원물에 가까워 진 시즌이었다. 그리고 1기는 하치켄 개인에 조금 더 집중되었지만2기는 마술부에 조금 더 집중되었달까. 물론 여전히 완전 내 취향!! (이런 류의 뜬금포 완전 맘에 들었다) 여전히 하치켄은 어버버하고 내면의 갈등을 심하게 겪지만그래도 지난 시즌보다 조금

Pixel (2015, 미국)

Pixel (2015, 미국)

인류가 보낸 게임 동영상을도전의 의미로 받아들인 외계인들은게임 동영상에 나온 그대로의 전사(?)들을 제작하여지구를 침공하고... 이 침공을 막기 위해 게임 동영상 촬영 당시의 경기에 출전했던옛날옛적 게이머들을 소환하여 방어에 나서는데... ... 라는 정말 진지함이라곤 1g도 찾아볼수 없는 설정이라니.. 그래서 더 보고싶었던 영화. 옛날 게임을 잘 모르는 분이나 여자분들에게는저게 도대체 뭔가 싶을수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서이 영화 흥행하기는 힘들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 한국 총관객 68만명으로작년 기준 흥행 50위 안에는 못 들었군요. 50위 허삼관 매혈기 95만명, 1위 베테랑 1341만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게임을 좋아하거나그냥 시간때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