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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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지금은 '베스트 극장'이나 '드라마 게임'등의 단막극 프로들이 다 시청률을 이유로 사라져 버려서, 가끔 그런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깊게 가지게 될 때가 있다. 특히 덕질의 연상 작용(?) 덕에 이전에 봤던 작품에 대한 좋은 기억이 다시 날 때가 그렇다. 단막극만이 가지는 묘미, 그리고 여기에서만 드러나는 연출력이라는게 있는데, 그런 걸 이젠 확인하고 즐길 방법이 거의 없으니 더 그런 느낌. 여하튼 그런 단막극 중에서도, 아주 어릴 때 봤기 때문에 내용이 전체적으로 다 기억나진 않지만... 이미지와 전체적인 줄거리, 그리고 특정 대사는 아주 깊게 기억에 남아서 잊혀지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작품이 그런 케이스인데... 아마 '베스트 극장'의 한 에피소드였던 걸로 기억한다(그 땐 '

내가 처음으로 본 드라마는...
내가 기억하기에 처음으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는 종종 본것은 한지붕 세가족 (86-94) 이었던걸로 기억하지만,드라마라는 특성에 맞게 꼬박꼬박 챙겨본건외할아버지와 함께 봤던 딸부잣집(94-95)이었다. 둘째 차령이 역으로 나왔던 하유미씨의 이미지 반전작이었다는데나는 선역의 하유미씨가 너무 인상깊어서이후 그녀가 악역으로 나오는 드라마에서 이질감을 느낄정도.. 지금 보니 할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고 전운 씨와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김세윤씨는 두살밖에 차이가 안나는구나;; 이 드라마의 OST는 당시 하태핫태 했던 투투가 불렀는데왜인지 굉장히 오래동안 뇌리에 남아 있었다. "너무도 많은 사람중에반은 남자 그리고 반은 여자하지만 왜그리도 모두들남자가 많길 바라는지 세상엔 아주 돈이 많은 사람도 많고땅

고교 꺼꾸리군 장다리군(1977)
1977년에 석래명 감독이 만든 하이틴 코미디 영화. 1953년에 인기리에 출간되고 있던 학생 잡지 ‘학원’에 연재됐던 김성환 화백의 만화 ‘꺼꾸리군과 장다리군’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교내에서 소문난 악동들인 꺼꾸리와 장다리가 생활지도 주임인 고바우 선생에게 찍혀서 미소 작전을 동원해 환심을 사려고 했다가, 고바우 선생의 숨은 선행을 알게 된 후 마음을 고쳐먹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얄개 시리즈는 아니지만 사실상 거기에 편승해 나온 후속편 중 하나다. 고교 얄개가 흥행한 이후 삼영 필름에서 석래명 감독을 스카웃해서 만든 것이다. 얄개 시리즈의 주인공 이승현과 단짝 친구인 김정훈이 각각 장다리, 꺼꿀이 배역을 맡아 투 탑 주인공으로 나온다. 하지만 타이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