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고다 이순신 - 이거 보면서 늘 느끼는 건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윤다훈은 무슨 생각이 들까? 마음 한켠이 편치만은 않을 텐데. 하기야 지금은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는지 사람들이 잘 모를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났다. 특히 아이유 탓에 보는 시청층이 어리다면 더하겠지. 2. 백년의 유산 - 막장 of 막장. 그동안은 돈의 화신 때문에 안 봤었는데,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그랬다고 들은 것 같다. 이런 막장 플롯이 개콘 소재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며 일부 과장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는 '이렇게 하면 막장이겠다, 낄낄'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정확히 짚어서 막장으로 만든다. 흡사 소문으로만 듣던 희귀 생물의 존재를 눈으로 보고 '실존하는구나'하고 감탄을 한 느낌이다. 예전에 우리나라 드라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