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많이 쓰지 말고 사진 중심으로 쓴다고 다짐부터 하고 시작합니다...훗, 난 어차피 파리 마지막으로 가는거 아니니까! 라고 잘난척하기엔 루브르에서 사진 왜 이렇게 많이 찍었니 OTL.... 사실 이날엔 이번 파리 여행의 진짜 목표였던 샤르트르 대성당에 가려고 기차티켓도 예매해뒀었는데 이 전날(여행 첫날)밤에 모바일앱에서 페널티 3유로를 물고 취소해버렸다. 깊이 생각했다기보다는...;;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오후 4시반이라 하루를 거의 다 여기에 써야했기 때문이기도했고, 이틀짜리 뮤지엄패스를 사고서(사실 이것도 살까말까했었는데 좀 즉흥적으로 했던거라) 앙굴렘으로 돌아갈 토요일에 그 이틀을 포함시키느니 풀로 채우는게 좋을거 같아서 일단 일정을 바꾼거였는데.... 뭐,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