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어라

Firebase

By  | 2017년 2월 3일 | 
개발한 안드로이드 앱에 채팅 기능을 넣어보려고 한 것이 재앙의 발단이다. 참고로 나는 초,중학교 때 경시대회 나간다고 파스칼로 알고리즘 공부 좀 했던 정도 수준의 취미형 개발자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뭐 이런 거 사전 지식이 거의 없다ㅠ 안드로이드는커녕 윈도우API 개발지식도 없다. 자바조차도 익숙지 않은데 안드로이드 개발 뚱땅해보겠다고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으로 들이박아서 우째우째 앱출시까지는 성공하고 거의 미미하나마 매출도 생기고 있긴 하다. 여기서 앱의 발전을 위해선 채팅 기능을 넣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하지만 서버 직접 만들기는 어렵고, 호스팅 받을 능력도 역부족이다(매출이 뭐 생겨야..). 그러던 차에 발견한 것이 Firebase!! 오오 역시 갓구글! 무려

파워미터 Watteam Powerbeat G2 Dual 구입 시도

By  | 2018년 5월 1일 | 
양발형 파워미터를 너무나도 사고 싶었다.그런데 보통 양발형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데다가,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 문제도 있어서 파워미터를 하나 들이면 다른 것도 죄다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다.가민 벡터의 경우에는 클릿 슈즈를 바꿔야 하고(나는 MTB 클릿을 사용하고 있어서), 크랭크 방식은 BB가 문제되고, 허브 방식은 휠을 새로 들여야 하고 등등..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Watteam Powerbeat가 최고의 옵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자가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고, 그 자가 설치를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스트레인 게이지가 들어있는 센서를 크랭크와 견고하게 접착시키지 않아서 파워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나름대로 연구를 해본 끝에 그럼에도 시도해볼 만큼 저렴한 가격과 호환성이

자전거 타이어의 종류와 장단점

By  | 2017년 2월 15일 | 
자전거 타이어에는 크게 튜블러, 클린처, 튜블리스 이렇게 3 종류가 있다. 첫째는 튜블러(Tubular) 타이어로 가장 오래된 방식이지만 최상급 타이어로서 프로 펠레톤(펠레톤이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경기에서 선수들이 크게 뭉쳐 다니는 집단을 말한다)에선 확고한 입지를 가진 방식이다. 이는 타이어 안에 튜브를 넣고 타이어를 봉합한 다음 타이어를 림(바퀴 테두리)에 접착제나 테이프로 붙여쓰는 타이어다. 튜블러의 장점은 구조가 단순하다는 것이다. 덕분에 림의 무게도 가볍고, 타이어와 튜브 세트의 무게도 가볍다. 공기압을 고압으로 넣어도 림에 무리를 주지 않고, 카본 림의 경우 림 브레이크를 써도 열변형 문제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요약하자면 튜블러 타이어는 가볍고 안전하다. 그러나 튜블러 타이어

튜블리스 타이어 쉽게 설치하기

By  | 2017년 2월 18일 | 
참고: 자전거 타이어 종류와 장단점 튜블리스 타이어의 가장 큰 단점은 설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로드 바이크용 튜블리스 타이어의 경우 좁은 림폭과 고압을 견디기 위한 카본 비드 설계 등의 이유로 더 설치하기 어렵다. 일반 클린처 림을 튜블리스 세팅으로 변환해서 쓰는 경우는 물론이고, 튜블리스 호환림이라 하더라도 설치할 때 조금 더 편리하다는 점은 있지만 여전히 큰 난관이 있다.이 글에서는 내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두 부분, 1) 타이어를 림에 집어넣기, 2) 공기 펌핑하기에 대해서 요령을 써본다. 1. 타이어를 림에 집어넣기 와이드림에 튜블리스 호환 림이라면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림폭이 좁고, 특히 일반 클린처 림을 튜블리스로 변환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여기에서도 어려움을 느

플레이 스토어에 유료앱을 올렸는데..

By  | 2017년 2월 3일 | 
원스토어에서 유료앱 팔았던 돈 몇 푼으로 플레이 스토어 등록비를 냈다. 그리고 대망의 플레이 스토어 출시를 했는데 왜 매출이 안 생길까 ㅠ 오히려 원스토어에 올렸을 땐 하루에 몇 천원씩(..)이라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했는데.. 플레이 스토어 링크를 먼저 홍보하다 보니 이젠 원스토어 다운로드도 안 올라가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버전 올린 건 확실히 원스토어보다 다운로드 수가 더 많은 듯한데 유료 버전은 팔리질 않네 ㅠ 역시 홍보에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면 강태공의 심정으로 기다려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