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미터 Watteam Powerbeat G2 Dual 구입 시도
By 설레어라 | 2018년 5월 1일 |
양발형 파워미터를 너무나도 사고 싶었다.그런데 보통 양발형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데다가,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 문제도 있어서 파워미터를 하나 들이면 다른 것도 죄다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다.가민 벡터의 경우에는 클릿 슈즈를 바꿔야 하고(나는 MTB 클릿을 사용하고 있어서), 크랭크 방식은 BB가 문제되고, 허브 방식은 휠을 새로 들여야 하고 등등..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Watteam Powerbeat가 최고의 옵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자가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고, 그 자가 설치를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스트레인 게이지가 들어있는 센서를 크랭크와 견고하게 접착시키지 않아서 파워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나름대로 연구를 해본 끝에 그럼에도 시도해볼 만큼 저렴한 가격과 호환성이
[관전평] 6월 3일 LG:넥센 - ‘윌슨 10K 완봉승’ LG 6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3일 |
LG가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3일 잠실 넥센전에서 윌슨의 KBO리그 첫 완봉승에 힘입어 8-0으로 완승했습니다. 3연전 2연속 싹쓸이, 주간 6연전 전승의 LG는 3위 SK에 1경기차, 2위 한화에 1.5경기차로 육박했습니다. 윌슨 9이닝 10K 완봉승 선발 윌슨은 9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로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150km/h에 달한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꿈틀거리듯 예리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윌슨은 첫 번째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이스의 땅볼 타구에 대한 3루수 양석환의 1루 악송구 실책에 이어 김민성의 내야 안타로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병욱을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 3구 삼진,
[관전평] 5월 16일 LG:KIA - ‘4이닝 연속 병살타’ LG 2:3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16일 |
LG가 연장전 끝에 재역전패 했습니다. 16일 광주 KIA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4이닝 연속 병살타로 자멸한 타자들로 인해 필승계투조를 모두 쏟아 붓고도 소득이 없었습니다. LG는 다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차우찬 1회말 선취점 허용 선발 차우찬은 경기 초반 부진한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1회말이 시작되자마자 버나디나에 우전 안타, 김선빈에 좌측 적시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와 나지완을 각각 2루수 뜬공과 유격수 뜬공 처리해 2사를 잡았습니다. 이어 안치홍의 큼지막한 타구를 우익수 채은성이 담장에 얼굴을 부딪치며 포구하는 호수비로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2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김선빈을 몸쪽 빠른
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前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7월 2일 |
한강자전거도로를 2시간여 달려와 아라뱃길자전거도로의 입구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쭉 뻗은 자전거전용도로는 보기만큼이나 달리기도 편했다. 아라자전거길에 접어들어 처음 만나게 되는 다리 백운교. 아라한강갑문과 아라서해갑문 사이에는 13개의 다리가 존재한다. 아라뱃길자전거도로 입구에 도착할 때까지 전호대교를 시작으로 4개의 다리 밑을 지나왔으니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할 때까지 백운교를 위시하여 앞으로 9개의 다리를 지나게 된다. 자전거도로인 아라자전거길 옆으로는 수 미터 높은 지점에 아라파크웨이라는 자동차도로가 위치하고 있다. 두 도로를 구분 짓는 옹벽에는 알록달록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물든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입구에서 출발하여 조금 나아가니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계양구의 경계를 통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