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하는 사이 또 3월이네요. 2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데미언 샤젤, "바빌론" 자아도취도 이쯤 되면 재능인지 병인지 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 "서치 2" 산재하는 구멍들을 볼 틈 없게 만드는 속도 프랑소와 오종, "피터 본 칸트" 역시 규모가 작아져야 장점이 살아나는 오종 샬롯 웰스, "애프터썬" 개인적 경험이 덧붙여져야 완성되는 영화라니 올리비아 뉴먼,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이토록 긴장감 없는 법정 스릴러 영화라니 에릭 스코졸드재르그, "나르비크" 전쟁이라는 모순덩어리를 이루는 개개의 모순들 토드 필드, "TAR 타르" 예술을 다루는 예술가에 대한 예술적 접근 먼저 "바빌론"의 데미언 샤젤이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