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커지는 추추의 마지막타석 추신수 출전이고 주말이기도 해서인지 한국문화유산의 날이란 주제로 여러가지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경기장 내외에서 태권도 시범도 하고 사물놀이도 하고 한국관광 안내책자도 뿌렸다. 시합개시 전에 미국 국가도 줄리어드 음대를 나오신 한국계 테너께서 쩌는 목청으로 불렀음. 오오오. 경기시작되고 1번타자로 나온 추추, 초구 헛스윙 하더니 다음공 바로 받아쳐서 2루까지 나갔다. 좋아!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 없이 빠른 공수교대-.,- 레인저스의 선발은 테피시. 스탯은 과히 나빠보이지 않았다. 선두타자를 포볼로 내보낸 다음 나머지 둘을 깔끔히 잡길래 그대로 끝나려니 해더니 왠걸, 갑자기 장단타 3개를 골고루 두드려 맞고 포볼도 주면서 1회에만 5점을 털렸다;; 그 이후로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