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가문의 별장부지, 카이킷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4년 8월 17일 |
![록펠러 가문의 별장부지, 카이킷](https://img.zoomtrend.com/2014/08/17/c0080484_53f0d940bb3d6.jpg)
허드슨 강변을 따라 줄지어있는 관광지 중에 아직 안 가본 곳, 카이킷에 다녀왔다. 가이드 투어가 일인당 $28이고 2시간이 조금 더 되는 시간동안 저택 부지와 내부의 시설을 둘러보며 록펠러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좋은 말만 골라서ㅋ 듣게 된다. 기부사업에 대한 이야기와 구성원들의 개인사 및 인간적인 장점들이 주요 내용. 가문에 대해 어느 정도 기본지식을 갖고 가면 재밌을 거 같다. 난 그런 거 개뿔 없고 뉴욕 시민이 수도세를 안 내는 건 록펠러 형 덕분이다 정도 밖에 모르는 평범한 딸구로 입장했다. 그래도 워낙 볼 게 많은 곳이고 일화가 많은 집안이라 두 시간이 넘도록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 당시 미국 최대부자였던 만큼 여름과 가을에만 찾아오던 별장에도 상당한 양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현관문에 뜬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