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2012) 지속가능한 동심을 위하여](https://img.zoomtrend.com/2012/07/23/c0080484_500cb41204c82.jpg)
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보게된 테드. 이런 영화를 볼때는 같이 보는 관객이 참 중요한데 평일 저녁 9시였는데도 극장은 만석을 이뤘고 정말 박터지게 웃고 박수치며 봤다. 코미디는 물론 드라마, 로맨스, 액션, 스릴러의 요소까지 적절히 섞인 테드는 아마 수퍼배드 이후로 제일 많이 웃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 포스팅은 그냥 웃으면서 보면 될 바로 그 영화를 쓸데없이 진지 빨고 들여다보는 뻘글이니 아래 예고편만 보고 나가셔도 좋겠다. 온갖 영화 스포주의-_- 27년 전 크리스마스, 친구라고는 없던 왕따소년 존은 부모로부터 선물 받은 곰인형에게 "테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는 그가 진짜로 대화가 가능한 살아있는 친구였으면 하는 소원을 빈다. 그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은 때마침 낙하 중이던 유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