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저는 여전히, 소중한 회원님의 몸을 고민하는 사람으로 광교 2층 PT샵 운영을 하겠습니다.

Posts
새해에도 저는 여전히, 소중한 회원님의 몸을 고민하는 사람으로 광교 2층 PT샵 운영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저는 여전히, 소중한 회원님의 몸을 고민하는 사람으로 광교 2층 PT샵 운영을 하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새벽 공기가 아직 차가운 시간, 회장님과 잠시 숨을 고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트 사이의 짧은 휴식. 거친 숨소리만이 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요즘은 센터가 참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무심코 건네신 그 한마디가 가슴에 깊이 남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뱉기도 전에,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2025년은 유난히 길었고, 동시에 찰나처럼 지나갔다. 매일 같은 시간에 문을 열고 회원님을 맞이하는 일상이었지만, 그 이면에서는 수많은 고민과 다짐들이 조용히 해체되고 다시 조립되던 시간이었다. 센터에는 흔한 유산소 기구가 없다. 러닝머신 위에서 TV를 보며 흘려보내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

Related Posts

3 posts
중요하지 않은 선택을 줄여라.

중요하지 않은 선택을 줄여라.

알란스 남훈 대표님의 블로그를 오래 읽어 온 제게, 오늘 이 글을 쓰는 일은 자연스럽고도 반가운 일입니다. 헬스장 트레이너로 일해 오면서 저 또한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야 본질이 드러난다’고 늘 생각해 왔는데, 남훈 대표님의 글 속에서도 같은 방향의 생각을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은, 한 명의 독자로서 그리고 현장에서 몸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존중과 공감을 담아 그분의 기록에서 배운 지점들을 제 삶과 운동 공간의 이야기로 이어 써 내려가 보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사실 이 생각은 센터를 연 뒤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20년 전 첫 현장에서 회원을 만나기 시작하던 순간부터 계속 제 안에 머물러 있.......

8천 보와 5분, 몸이 기억하는 최소한의 약속

8천 보와 5분, 몸이 기억하는 최소한의 약속

새벽녘 광교 2층 PT 센터의 문을 열면, 어제와는 미묘하게 다른 오늘의 공기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공간을 채우는 회원님들의 발소리와 숨소리, 그리고 문을 여는 속도만으로도 그날의 컨디션은 한 편의 그림처럼 가늠되곤 합니다. 처음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건네시는 수많은 질문은 결국 하나의 본질적인 문장으로 귀결됩니다. 그것은 바로 얼마나, 그리고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건강이라는 목적지에 닿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보건 당국은 일관된 언어를 반복해 왔습니다. 성인 기준 일주일에 중강도 유산소 운동 150분 이상, 그리고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라는.......

오늘, 당신의 심장이 말을 걸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심장이 말을 걸고 있습니다

2월 14일.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꽃다발과 초콜릿이 오가고, 카드 위에 하트가 넘쳐나는 이 하루를 미국에서는 조금 다르게 바라본다. 1963년부터 60년이 넘도록, 미국은 2월 한 달 전체를 “심장의 달”로 지정해 왔다. 사랑을 상징하는 빨간 하트가 거리를 물들이는 계절에, 정작 자기 가슴 속에서 쉬지 않고 뛰고 있는 그 심장에도 사랑을 돌려주자는 뜻이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올해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일주일에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 그리고 주 2회 이상의 근력 강화 운동을 권장한다. 숫자만 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고작 하루 스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