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가격의 경량 클럽벨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6월 13일 |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런 걸 몰랐더군요. 옥션이나 지마켓 등지에서 체조곤봉이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뜨는데, 그중에서 한쌍에 600g정도의 목제 곤봉은 CICS방식의 인디언 클럽 트레이닝에 적합합니다. 보통 15000~18000원 정도 하더군요. 150g정도의 물건이나 플라스틱, 또는 선수용의 고가 제품은 운동효과가 아니라 메스게임이나 체조에서 보여주기용으로 쓰는 것이라 지나치게 가벼워서 적합하지 않구요. RKC등지에서 판매하는 CICS의 공식 곤봉이 개당 1파운드, 453.6g의 무게를 지니므로 약 153g의 무게 차이가 납니다만 이정도의 무게는 간단한 개조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CICS의 이론에서는 무거운 곤봉을 지양하는 입장이므로 오히려 좀 더 가볍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겠구요. 높은 가격과
[칼럼] 클럽벨 운동의 기원.
By 경당 | 2017년 4월 22일 |
![[칼럼] 클럽벨 운동의 기원.](https://img.zoomtrend.com/2017/04/22/f0064134_58fad2ada6993.jpg)
바디컨트롤의 무브먼트 클럽벨 레벨 1 지도자 자격을 획득하고 난 후. 한동안 클럽벨 지도자 과정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실험도 해보고 2017년 운동 계획도 세워보고 하는 등 바빴다.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진행하려고 하는 것 중 하나인 클럽벨에 관한 썰 풀기를 해보려고 한다. 단편적으로 이야기하거나 한 것들을 정리해서 깔끔하게 보기 좋도록 정리도 하고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슬슬 기지개를 펴볼까 함. 뭐든지 시작을 하게 되면 그 기원부터 찾아보는 것이 첫번째 순서일 듯 하여 오늘은 클럽 운동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짚어보려고 한다. 들어가며-클럽 운동의 기원 클럽(Club)은 인간이 가장 먼저 쥔 무기 중 하나였을 것이다. 호모 사
EMOM(Every Minute On the Minute)
By 너구리 굴 | 2017년 9월 22일 |
EMOM은 이모엠, 이 엠 오 엠, EMOTM(이모템)이라고도 읽습니다. 1분간 정해진 운동을 정해진 횟수로 수행하고 남는 시간은 쉬는 WOD(Work Out of Daily)예요. 보통 10분이면 10라운드, 20분이면 20라운드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동 중에 못하거나 어려운 동작이 있을 수도 있지요. 그럴땐 운동 동작의 수준을 낮추면 됩니다.:D 그리고 오늘 무브먼트핏의 와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EMOM 점프스쿼트 10 8 6마운틴 클라이머 5 4 3싯 스루 니 5 4 3푸쉬업 5 4 3 글자로 적어 놓으면 감이 잘 안오시죠?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세분 다 동일한 WOD를 진행합니다. EMOM이란 운동
클럽벨 운동 감상.
By 경당 | 2015년 8월 26일 |
![클럽벨 운동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5/08/26/f0064134_55ddcbe568456.jpg)
클럽벨과 바디컨트롤 트레이닝 싸부인 찬코치님 블로그에서 펌 ㅎㅎ 모던 클럽벨 운동을 하면 부상이 생긴다, 엉망이다, 케틀벨 운동을 따라하는 사기꾼의 운동이다(!!!) 라는 별 소릴 다들었지만 이 도구 자체가 지향점이 페르시안 밀이나 인도의 조리와는 전혀 다른 목적이다. 그 도구들이 전사훈련의 일부였다면 클럽벨은 이걸 가지고 모든 운동을 다 하겠다는 식으로 운동들이 짜여져 있다. 그리고 3개월 넘게 하고 있지만 난 이걸로 부상 입어본 적 없다. 대련하다가 부상을 당하면 당했지... 어떤 운동이 몸에 이로운지 해로운지는 몸에 대한 마인드맵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새우등 스윙이나 아메리칸 스윙은 비효율적이고 부상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는 것이며 그것을 하느니 스내치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