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Posts
703 posts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2005)
이제야 본 전설의 미드. 명불허전이라는 감탄과 동시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왜 이런가, 하는 의아함이 공존한다. 일단 되게 재밌다. 연출이랑 편집이 예술이다. 진짜 잠깐이라도 딴 생각할 짬 없이 몰아치는 느낌. 몰입감과 중독성으로 먹어준다. 초반의 그 대단한 설정 공개 파트를 넘어가고 본격적인 전개에 들어서면 이게 뭐여, 하는 느낌이 더 자주 든다.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코필드가 설계한 트릭과 지략으로 인한 탈옥의 계획을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것일텐데, 거기서 엄청난 구멍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쉽게 말해, 스코필드의 계획은 실패할 가능성이 90퍼센트 이상 되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책상놀음이었다는 것. 자잘한 거 다 떠나서 큰 것만 따져 봐도, 교도소장이 타지마할 모형을 만들고 있

슈퍼스토어 Superstore 보고 있는데
'커뮤니티' 이후 간만에 맘에 드는 미국 시트콤 발견했다. 물론 커뮤니티만큼 웃기거나 애착 가는 정도는 아니지만, 특별히 싫은 캐릭터 없이 가볍게 웃으면서 맘 편히 볼 수 있는 시트콤이라는 점에서 커뮤니티 다음이다. 미국 시트콤에서 아시아인을 유독 더 벙찌는 괴짜 캐릭터로 묘사하는 것만 견딜 수 있으면 충분히 재미있다. 워낙에 다들 그런 식이니까 이제 그러려니 하게 된다. 재미와는 별개로 이거 보는 사람은 진짜 별로 없는 것 같더라. 맘에 들었던 조크 중 하나가, 남주인공 조나를 보고 누군가가 'CW 드라마 악당같은 얼굴'이라고 하는데, 묘하게 와닿았다. CW 드라마 악당같은 얼굴의 주인공.

코믹한 미드 '라스트 맨 온 어스', 팬아트도 유머 넘쳐
'맥그루버'라는 병맛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던 윌 포트의 미드 '라스트 맨 온 어스' 보셨나요? 2015년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지금은 폭스 채널의 인기 작품으로 자리 잡은 드라마인데요. 지구에 마지막 남은 사나이인 '필'은, 세상에 혼자 남아 남의 눈 신경 쓸 일이 없는 만큼, 온갖 웃긴 짓을 다 해 봅니다. 야구장에 가서 애국가를 부른다든가, 마트에서 쇼핑카트를 타고 다니며 온갖 식품들을 쓸어담는다든가, 일반 트레일러도 아닌 초대형 트레일러를 전국을 여행한다든가 하면서 말이죠. ^^ @Jeff_Delgado 위의 팬 아트는 '라스트 맨 온 어스' 팬이 그린 그림으로, 뜻밖에 '지구의 마지막 여인'을 만난 필이 그녀와 결혼하기로 약속한 후, 혼자서 '총각 파티'를 벌이는 모

만화 원작 '몬스터', HBO 채널 미드로 만들어질까?
예전에 팟캐스트를 듣는데 일본 만화인 '몬스터'를 원작으로 미드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일본 만화에 관심없는 제가 들어도 줄거리는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그래서 관련 소식을 알아봤는데요. 영화 '더 빌리지'에 출연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사진),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으로 출연했던 휴고 위빙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제작 소식이 돌면서 초기에 화제가 되었을 때 알아본 내용이고, 제작이 확정되었던 드라마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쯤은 제작이나 캐스팅에서 다른 결정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드라마화되길 바라고 있어요. '몬스터' 줄거리 및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확인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