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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2 (2014)
시즌1도 채프먼 혼자만 나온 건 아니지만, 시즌2는 특히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많아져서 재미있다. 마냥 예쁘기만한 이탈리안 순둥이인 줄 알았던 모렐로의 기가막힌 과거 이야기는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고, 로사 할매는 멋스럽던 과거와 죽어가는 현재의 모습의 갭에서 느껴지는 인생무상 같은 게 느껴져서 뭔가 깊다. 친절한 할배 같으면서도 뭔가 찜찜하던 힐리는 더욱 복잡한 인물이 되어간다. 힐리,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라 피로가 느껴지는데 힐리 이야기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긴 하다. 카푸토와 피그의 대립에서 카푸토는 중간 관리직의 애환 같은 게 느껴져서 짠하고, 피그는 시즌 내내 끝판왕처럼 굴더니 한 방에 무너져서 질질 짜며 카푸토 바지 벗기는 게 너무 예상치 못한 전개라 웃겼다. 뭔가 적과의 동
![[미드] 보르지아 (The Borgias) 시즌 1~3](https://img.zoomtrend.com/2016/03/13/b0001156_56e56b202c7cb.jpg)
[미드] 보르지아 (The Borgias) 시즌 1~3
중세시대 교황 패밀리의 개막장 이야기. 중세 카톨릭이 개판인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얼마나 개판인지 알고싶다면 이 드라마를 보면 바로 알수있다. 실존했던 교황 알렉산데르 6세, 로드리고 보르지아가 교황이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물론 정상적인 투표로 교황이 된 것은 아니고... 큰아들이 뒤에서 공작을 하고 사람들을 매수해서 교황이 된다. 교황 되자마자 자식들 낳은 조강지처(?)는 멀리하고 고해성사하러 온 예쁜 귀족여자 꼬셔서 바로 정부로 들인다. 정부가 사는 곳은 교황청 지하 터널에 연결되어 있는 근처의 저택. -_-;;; 교황 감투를 쓴 그가 첫번째로 한일은 장남 체사레 추기경 만들기. 지금도 이런식으로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보르지아 가족 전체

"레퍼런스 따라잡기" 예고
미드와 영화를 중심으로 레퍼런스 따라잡기를 해볼까 한다. 여기서 레퍼런스란, 쉽게 말하면, 한 작품 속에서 어떤 요소가 등장했을 때, 그와 관계있는 다른 대중문화적 요소(팝송, 영화, 유명 연예인, 유명 정치인, 악명 높은 사건 등등)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문화예술이 대부분 그러하지만, 저드 애파토(Judd Apatow)의 작품에서는 유난히 대중문화 레퍼런스가 많이 사용된다. 이런 레퍼런스들을 따라가다 보면 퍽이나 재미가 있다. 반면, 레퍼런스 비중이 높은 작품을 보면서 그런 레퍼런스들을 놓치게 되면 “이게 왜 재미있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역시 우리랑은 문화차가 커서...”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얼마 전에 국내 개봉했던

미드 "Little House on the Prairie"이 영화로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영문 제목을 쓰면 이 영화가 대체 뭔지에 관해서 설명이 거의 불가능 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이 국내에 알려진 제목은 바로 "초원의 집" 이죠. 유명한 작품이라 이름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저는 이 내용을 제대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상당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현대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 될 거라는 소식이 나온 듯 하더군요. 참고로 감독은 션 더킨이라는 사람이 할 거라고 하더군요. 글쎄요......너무 따뜻한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과연 영화에 어울릴 것인지는 좀 봐야 할 듯 하네요.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