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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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 소설 보는 듯 인상적 SF, 아쉬운 연출력
서기 2044년 미국 캔자스의 범죄조직에 몸담고 있는 조(조셉 고든 레빗 분)는 30년 후 미래에서 오는 인물들을 살해하고 대가로 은괴를 받는 ‘루퍼’입니다. 어느 날 조는 30년 후 미래에서 온 자신(부르스 윌리스 분)을 살해하는 임무에 실패합니다. 미래에서 온 조는 사랑했던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을 비롯한 루퍼들을 살해하는 명령을 내린 ‘레인메이커’를 찾아 살해하려 합니다. 라이언 존슨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루퍼’는 과거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이 시간여행을 통해 만나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부리를 겨누고 혈투를 벌인다는 줄거리의 SF 스릴러입니다. 시간여행을 다룬 ‘루퍼’는 SF의 고전 영화로 자리 잡은 ‘터미네이터’나 ‘백 투 더 퓨처’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이고 과

<루퍼(Looper, 2012)> - 암울한 미래의 절망적인 순환에 대한 공상
사회의 일면에서는 부가 쌓여가고 최고급 승용차와 오토바이에 약과 술이 오가는 파티가 벌어지고, 같은 시각 거리에서는 부랑자들이 길을 가다 총을 맞고 죽어간다. 범죄 조직이 모든 것을 장악한 2044년의 텍사스에는 현재도 미래도 없다. 이 곳에는 '루퍼'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지만 불법인 30년 후로부터 보내진 사람을 죽이고 그 대가로 은괴를 받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도시에서 명분 없는 살인 청부는 계속되고 그들의 금고에는 은괴가 쌓인다. 그러다 자신이 쏴 죽인 이의 가슴에서 금괴가 발견되면 계약이 종료된다. 그가 죽인 이가 곧 미래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들은 남은 30년을 즐기다 자신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생을 마감한다. 이것이 순환의 고리를 도는 '루퍼(loo

루퍼 - 왜 그는 그래야만 하는가에 관한 설득력
이번주는 굉장히 묘한 주간입니다. 사실 영화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 주간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한국 영화와 헐리우드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같이 있는 주간이 그렇게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일단 두 편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고 싶은 작품도 하나 있는데, 그 작품까지 보면 정말 자금 사정이 후달려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이 영화가 개봉한 시점에서 이 영화가 사용한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는 굉장히 케케묵은 이야기라는 겁니다. 워낙에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는 많이 사용이 되었고, 타임 패러독스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루퍼.. 미래따윈 관심없는 종족의 직업..
루퍼라는 직업을 한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 저 수수밭 공터에서 시간맞춰 기다리면, 미래에서 죽여야될 사람을 그 시간에 전송해주고.. 루퍼는 정각까지 기다렸다가 대상이 전송되어 나타나자마자 샷것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참 쉽게 돈 번다.. 바닥에 청소하기 좋게 장판까지 깔아놨다 루퍼를 보았다. 잘 만든 SF영화이긴 하지만, 애시당초 SF 블럭버스터를 기대하고 본다면 당황할 수 있다. 액션씬도 그리 많지 않고, 그나마 그 액션씬도 소규모이고, SF적 상상력이 가미되지 않은 단순 서부극식 총격전이다. 이 영화의 장점는 SF나 액션이 아닌 이야기의 힘을 통한 스토리 전개에 있다. 이해를 돕기위해 초반 도입부 줄거리를 소개해보면 주인공은 "2044년" 을 사는 "루퍼"라는 직업을 가진 "조"라는 킬러이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