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Looper, 2012)> - 암울한 미래의 절망적인 순환에 대한 공상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10월 14일 |
사회의 일면에서는 부가 쌓여가고 최고급 승용차와 오토바이에 약과 술이 오가는 파티가 벌어지고, 같은 시각 거리에서는 부랑자들이 길을 가다 총을 맞고 죽어간다. 범죄 조직이 모든 것을 장악한 2044년의 텍사스에는 현재도 미래도 없다. 이 곳에는 '루퍼'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지만 불법인 30년 후로부터 보내진 사람을 죽이고 그 대가로 은괴를 받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도시에서 명분 없는 살인 청부는 계속되고 그들의 금고에는 은괴가 쌓인다. 그러다 자신이 쏴 죽인 이의 가슴에서 금괴가 발견되면 계약이 종료된다. 그가 죽인 이가 곧 미래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들은 남은 30년을 즐기다 자신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생을 마감한다. 이것이 순환의 고리를 도는 '루퍼(loo
"링컨" 블루레이를 질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22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게 한정판일줄은 상상도 못 했던 거죠. 결국 우연한 기회에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초판인지라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이 어디서 비슷한걸 봤다 싶었는데, 프로메테우스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시억이 떠올랐네요. 내부 케이스입니다. 디자인이 똑같습니다. 이 재탕은 계속 이어집니다. 다행히 후면은 좀 다릅니다. 폭스의 디자인 기조를 가지고 가고 있죠. 디스크 디자인 역시 같은 물건입니다. 케이스 내부 이미지는 좋더군요. 소책자 입니다. 디자인이 또 똑같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드디어 이 타이틀을 손에 넣게
익스펜더블 2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9월 8일 |
그야말로 '진정한 어벤져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멤버들이 돌아왔습니다. 전편에서도 말같지도 않은 캐스팅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그보다 더 한 캐스팅으로 놀라다못해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이쯤되면 영화의 구성이나 스토리같은건 아무래도 좋은 레벨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더군요. 그저 도저히 같은 자리에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왕년의 - 그리고 현역 액션 대스타들이 모여서 눈앞에 있는 악당들을 시원하게 때려부시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이야기할 [익스펜더블 2]는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이런 영화에서는 의미가 없지만다음 장면부터 [익스펜더블 2] 스포일러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언급합니다. 전편에서 악당들을 멋지게 때려잡고 의뢰에 따라 중국인 부호를 구출하는 '
[카우보이 닌자 바이킹]이 제작중입니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1월 29일 |
어차피 별 거 없는 정보입니다만, 저 괴랄한 영화 이름보고 딴지를 안 걸수가 없었(...) 놀랍게도, 저게 영화 이름입니다. 그래픽노블원작이라는데, 원래 오래전부터 영화화를 시도해왔지만 각본이 워낙 신랄해서 창고에 쳐박아 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제작하게 되었고 (데드풀의 영향으로 괴랄한 영화도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듯) 주연은 크리스 프랫이 될 거라고 합니다. 만, 진짜 괴랄하네요. 차라리 시간대가 맞으면 기사 vs 닌자 정도는 가능할까 보았는데... 저건 시대도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