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 왜 그는 그래야만 하는가에 관한 설득력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14일 |
![루퍼 - 왜 그는 그래야만 하는가에 관한 설득력](https://img.zoomtrend.com/2012/10/14/d0014374_5065db66626d0.jpg)
이번주는 굉장히 묘한 주간입니다. 사실 영화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 주간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한국 영화와 헐리우드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같이 있는 주간이 그렇게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일단 두 편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고 싶은 작품도 하나 있는데, 그 작품까지 보면 정말 자금 사정이 후달려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이 영화가 개봉한 시점에서 이 영화가 사용한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는 굉장히 케케묵은 이야기라는 겁니다. 워낙에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는 많이 사용이 되었고, 타임 패러독스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바쿠만 (2015) - 오오네 히토시 : 별점 1.5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7년 7월 30일 |
히트만화 <<바쿠만>>이 영화화되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별 관심없던 차에, 이용하는 '옥수수' 앱에 무료 영화로 등록되어 있어 보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애청하는 <<품위있는 그녀>>라는 막장 드라마가 방영하는 동안 눈과 귀를 잡아둘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영화는 기대를 밑돕니다. 원작에서 가장 좋았던, 여러 편집자 및 라이벌들과의 대화와 경쟁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부분은 거의 사라졌으며, 당연히 <<소년 점프>>의 독자 앙케이트를 통한 순위 경쟁이라는 핵심 요소 역시 제대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상위 호환 각색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어설픈 코스프레로 원작 에피소드만 나열하니 당연하다면 당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2011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1일 |
올해로 딱 10년이 된 영화인데, 돌아보면 정말로 영타쿠들이 기절초풍 할 만한 라인업이었다는 게 대단하다. 스필버그 연출에 피터 잭슨 제작이라니. 여기에 스티프 모펫과 에드가 라이트, 조 코니시라는 각본 팀. 제이미 벨과 앤디 서키스 양강체제부터 다니엘 크레이그, 사이먼 페그 & 닉 프로스트 콤비까지 그 이름들을 읊는 것 자체로 레드 카펫이 되는 연기자들. 그리고 ILM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웨타 디지털의 퍼포먼스 캡쳐 기술로 마무리. 영화 좀 봤다 하는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의 라인업이었던 영화. 이처럼 엄청나게 빛나는 이름들을 앞세운 영화임에도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했다는 게 아쉽다. 아니, 오히려 엄청나게 빛나는 이름들을 앞세웠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의 존재가 더 아쉬워진다. 원작의 이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 변하는 세상, 그것을 지켜보는 남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일 |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 변하는 세상, 그것을 지켜보는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3/12/01/d0014374_527c36f6eb888.jpg)
이번주는 정말 무시무시한 주간입니다. 지금 제가 리뷰 오프닝만 세 개 쓰고 있는데, 과거 영화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심지어는 애니메이션도 엄청난 놈이 예정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방어가 도저히 안되는 관계로 과감하게 실사 영화 위주로, 그리고 주로 제 취향에 맞는 영화 위주로, 그리고 신작 위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상황이 좋다면 더 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지금 추이 봐서는 그렇게 하기는 좀;;;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를 보겠다가 마음을 먹은 이유는 배우진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배우라고 한다면 역시나 포레스트 휘테커죠. 연기적으로 살짝 과잉이아른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