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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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식 영화 구조의 극단적 변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식 영화 구조의 극단적 변화

오늘 난 뭐했나......|2015년 9월 27일

솔직히 추석 시즌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이번달 초에 이미 한 번 강한 폭풍을 겪은 상황이다 보니 그렇게 놀라울 부분들이 없는 것이죠. (두 주에 영화를 열 편 보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이제는 4편 정도는 좀 아슬아슬하다 싶은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개봉관을 찾는게 더 힘들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즌 막바지를 주름잡는 작품들도 있고, 이 시기에 일부러 노리고 만든 작품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1년에 한 번쯤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보게 됩니다. 이 영화 역시 홍상수의 영화죠. 제가 본격적으로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보게 된 것이 벌써 5년 전입니다. 그 사이에 영화들이 정말 많이 나왔죠. 물론 단편들도 몇 편 있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 감독의 평행세계 속 운명론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 감독의 평행세계 속 운명론

※ 본 포스팅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춘수(정재영 분)는 자신의 연출작의 상영회를 위해 수원을 방문합니다. 행궁을 관람하던 그는 화가 희정(김민희 분)과 우연히 만납니다. 희정의 작업실과 저녁 술자리를 거쳐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1부와 2부의 평행세계 길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제목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주인공 춘수와 희정의 1박 2일 여정은 수원 화성 행궁 입구에서 출발해 수원 호스텔, 행궁 복내당, 카페, 횟집, 카페 시인과 농부, 희정의 집이 위치한 골목, 그리고 이튿날 춘수의 영화가 상영되는 문화원으로 이어집니다. 우연히 만난 남녀가 술을 마시는 가운데 남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관계의 정반합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관계의 정반합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9월 25일

최근(?) 비슷한 속성의 일을 겪다보니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홍상수 영화가 언제는 안 좋았겠냐만은 (그런데 중반기부터 입문해서 ㅋㅋ;;) 이건 더 깊숙하게 들어오네요. 이동진이 홍상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궁금해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봤는데 이분 할말이 너무 많아서 1시간 한다더니 1시간 반 이야기하고도 시간이 모자란다곸ㅋㅋㅋ 끝에 녹음은 올려놓습니다. (문제는 안되겠지 ㅎㄷㄷ;;) 결론은 홍상수 드라마는 언제봐도 최고인 듯 ㅠㅠ)b 그리고 그 중 최고의 씬은 역시 술집ㅋㅋㅋㅋ 초반 강한 타입의 홍상수에 거부감이 들었다면 최근으로 오면서 점점 더 능글맞아지고 유해지고 있는지라 한번쯤 다시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한 요즘 스타일인지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로카르노

홍상수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7월 29일

이 영화 제목을 보면서 띄어쓰기가 하나도 없는게 그냥 잘 못 쓴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제목이 맞다는군요;;; 배우는 달라졌는데, 영화 이야기는 거의 과거 작품들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