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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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posts울분을 토해내듯 치열하게 '변산'
편의점 등 각종 알바를 전전하면서 래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 홍대 부근 2평 남짓 고시원에 둥지를 튼 청년 '심뻑' 아니 김학수(박정민), 그는 모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최고의 래퍼를 가리는 서바이벌 각축전 '쇼미더머니'에 '심뻑'이라는 예명으로 벌써 6년째 도전 중에 있다. 이번 도전에서는 패기가 넘쳤던 까닭에 예선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고 이윽고 본선에 올랐으나 그를 옭아매온 과거의 쓰라린 기억들이 무대 위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바람에 그만 온전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만다. 또 다시 고배를 마시게 된 학수다. 주변에서는 인생은 7전8기라며 그를 다독이려 애를 쓰는 모습이었지만, 정작 학수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심드렁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학수에게 의문의 전화 한 통화가 걸

<변산>씨네콘서트 시사회-초강력 폭소열전
이준익 감독의 , 에 이은 '청춘3부작' 시사회와 감독과 배우들과 함께한 씨네콘서트를 지인과 다녀왔다. 레퍼로 변신한 박정민이 쏟아내는 신랄하고 거친 가사들이 스크린 자막으로 흘러 시작부터 초집중을 하게 하였고, 만만치 않은 청춘의 서울 성공 도전기와 고향 방문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주인공 '학수'의 암울하고 고단한 삶의 애잔한 감성이 쏙쏙 꽂히는 랩과 계속해서 교대로 이어지면서 음악 영화의 감수성까지 제대로 전달되어 재미거리가 다양했다. 그리고 가장 폭발적인 이 영화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것이 속 터지는 고향 촌구석에서의 허벌라게 재미지고 웃긴 에피소드였는데, 인간극장 다큐멘터리에서의 내레이션을 랩 버전으로 보는 듯한 신선하고

박열 | 나는 조선의 개새끼로소이다 (이제훈 & 최희서 & 김인우 & 이준익)
뒤늦게 영화 박열를 봤다. 개봉일이 작년 6월 28일이었군. 영화 첫 시작부터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생각났으나 뭐 이런 얘긴 집어치우고.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 박열보다 더 빛나고 인상 깊었던 배우는 누가 뭐래도 후미코를 연기했던 최희서와, 미즈노 남작을 연기했던 김인우 씨일 것이다. 김인우 씨야 워낙에 일본인 전문 배우로 익숙한 배우라 그렇다 치더라도, 최희서란 배우는 박열을 통해 처음 접한 배우인데, 재일교포인가 했더니, 그저 초등학교를 일본에서 다녔을 뿐이며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실력자였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 예심판사를 연기했던 김준한 배우도 영화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선인 대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일본 내각이 조선의 청년 '박열'을 대역죄인으로

김고은의 차기작이 결정되었습니다.
김고은은 상황이 참 묘하기는 합니다. 도깨비로 인기를 제대로 회복하기는 했습니다만, 영화판에서는 오히려 은교 이후에 영화들이 전부 상황이 좋지 않아서 말입니다. 그나마 차이나타운 같은 영화에서 연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영화가 워낙에 나빴던 상황이고, 협녀 같은 영화에서는 아예 제대로 된 연기도 못 한 상황이 되어버렸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판에서 한동안 보기 힘들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영화는 "변산" 이라는 작품으로 이준익 감독이 맡은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감독이 감독인 만큼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