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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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준익 감독, 그리고 차승원과 황정민, 한지혜, 김창완, 송영창 배우가 열연한 영화. 보는 내내 유아인인줄 알았던 사람이 백성현 군이였음.. `왕의 남자`로 일약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이준익의 야심작 치고는 너무 시작도 끝도 뜬구름같았고, 이리 저리 얼키고 설킨 갈등은 많은데 무엇 하나 제대로 끊은것 없이 맺힌것만 보다가 끝난듯한 마지막 20분. `구르믄 버서난 달처럼` 황정학(황정민 분)이 내내 되뇌이는 것처럼 영화 내용도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대체 종잡을 수 없었다. 정을 줄 인물도 없고, 무능하고 어눌한데다가 광기까지 엿보이는듯한 선조(김창완 분)는 동인과 서인의 당파싸움에 지쳐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정치를 펴는듯 해서 답답하기까지 할 정도다. 류승룡과 신정근이 연기했던 무능한 조정의 신하들은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원격조정이니 리얼리티 뭐니, 어쨋든 이 영화는 결국 영화 현장에 대한 애정고백이다. 최저인금은 커녕 최소한의 살아갈 만큼의 돈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스텝들과 스타 시스템이란 영화계의 병폐, 그럼에도 영화 현장에는 낭만이나 감동이라는 것이 있다. 학생이나 서너편의 상업영화를 연출한 감독에게나 똑같이. 영화가 인용한 히치콕의 말을 다시 인용한다. 영화에서는 감독이 신이고, 다큐멘터리에서는 신이 감독이다. 는 영화일까 다큐일까. 이재용의 위치로 봤을 때, 그는 신처럼 LA에서 영화 현장을 바라본다. 자신은 그 현장에서 나와서. 그러나 감독이 없음에도 하늘이 도운 듯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다. 혹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 이야기를 찍었다. 하긴, 다큐건 영화건 사실 아무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세기의 익살꾼 우디 앨런의 네버엔딩 스토리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흥행과 사랑을 받았던 에서부터 내가 본 작품 위주로 나열해서 (2010), (2009), (2009), (2006> 그리고 (1996)등 수많은 다양한 작품을 만든 미국 영화 감독이자 코미디언, 작가, 클라리넷 연주가, 전직 복서 그리고 배우인 거장 우디 앨런의 작품과 생애를 간추려 놓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 및 시네마토크를 다녀왔다. 1935년 생으로 십대부터 개그 작가로 돈을 벌고, 코미디언과 자신의 창작력을 쏟아 낸 독특한 영화들을 감독하고 연기한

키드캅(1993)
1993년에 이준익 감독이 만든 작품. 지금 현재는 ‘왕의 남자’, ‘황산벌’, ‘라디오 스타’등의 영화들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데뷔작이다. 내용은 초등학생인 형태, 승우, 상훈, 은주는 끝장파라는 조직을 만들어 함께 노는 사이로 은주를 짝사랑하는 준호만 거기에 끼지 못하고 겉돌고 있는데.. 끝장파 친구들이 은주의 생일날 인기 아이돌 가수 그룹 ‘잼’의 사인을 받기 위해 백화점에 갔고 준호도 우연히 합류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백화점 경비에게 붙잡혀 벌을 서게 되었다가, 폐점 시간에 임박해 백화점 금고를 털러 온 악당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나홀로 집에의 스케일을 좀 크게 만든 것 같은 작품으로, 주요 무대가 집에서 백화점으로 바뀌었고 주역도 한 명에서 다섯 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