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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 공포와 호흡을 맞추지 못하는 이야기
이번주도 맨 먼저 결정한 영화느 공포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무척 궁금했던 것도 있고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번주는 사실 다른 영화들도 꽤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예 실제로 새 영화가 이미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해당 영화는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제 취향상 도저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허정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바로 전작인 숨바꼭질은 정말 좋은 영화이기는 했고, 나름대로 재미도 상당히 괜찮은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묘하게 제 취
RAW (2017)
평범한 인간 사이에 인육을 본능적으로 섭취하는 성향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전개되는 영화. 인육을 본능적으로 뜯어먹어야 하는 육식인간은 사회의 소수자들을 의미한다. 영화의 배경에는 선배를 칭송해야 한다는 권위주의와 그로 인한 괴롭힘이 당연시되는 대학이 나오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억지로 생고기를 먹게 된다. 생고기를 먹고 난 이후 주인공에게는 공격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소수로서 핍박박는 것과 그로 인해 형성된 체제에 대한 분노와 보복욕구가 인육뜯어먹기로 승화된 느낌이다. 주인공이 인육을 뜯어먹고 다니는 걸 보면 흔하디 흔한 폭력사태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그 공격본능의 근원은 주인공의 유전자 속에 있다는 결말 땜에 메타포가 싹 다 깨져버린다. 그로써 이 영화는 결국 필연적으로 괴물이

오큘러스 Oculus (2013)
수 백년 간 사람의 삶을 파괴해 온 거울에 복수를 맹세한 카일리. 동생 러셀 까지 끌어들여 어린 시절 복수의 맹세를 지키고자 했던 일은, 그 심정은 이해하나 단언컨대 초자연적인 재앙을 대함에 있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단순히 저주가 걸린 것이든 혹은 악령의 씌였든, 나아가서는 악마의 사악한 도구이든 중요하지 않다. 그 정체와 기원이 뭐든 간에 거울이 사람에게 하는 일에는 그 나름대로의 명확한 룰과 징후가 있기 때문이다. 극중 묘사에 의하면 거울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의 카일리와 러셀 남매 둘 뿐이다. 즉, 천재일우로 구사일생했으나 그 단 한 번의 기회를 자신의 복수심을 불태우는 데에 써버린 셈이다. 그 대상이 누구든, 복수심이란 건 결국 스스로

"IT" 트레일러 입니다.
바로 얼마 전에 이 작품의 원작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작품이었기도 하죠. 원작에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해당 지점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면도 있었고 말입니다. 이 지점으로 인해서 이번 작품이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기도 해서 말이죠. 이전에 피의 삐에로라고 나온 작품은 그걸 어떻게 짜맞추다가 결국 3시간 분량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본격 공포물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매력이 있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