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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쓰는, 할로윈(2018) 트레일러 이야기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6월 24일

이번 달 초에, 10월의 할로윈 시즌에 맞춰서 개봉되는 할로윈 시리즈의 최신작, 'Halloween'의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었죠. 공개 즉시 강렬한 반응이 있었고,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듯 고작 보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1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수많은 리액션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는 등, 시리즈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을만큼 잘 뽑힌 영상이었습니다(물론 본인도 그 중 하나. :D) 사실 이 시리즈가 3부터 6까지 연달아 똥덩어리만 만들어 내다가 그나마 H20로 잠시 반전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그 후 Resurrection이라는 거대한 폐기물이 강림한 후, 사실상 시리즈의 숨통을 끊은 것으로(!) 평가받는 롭 좀비판 2팍품을 마지막으로 10년 이상 소식이 끊겨 있던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스틸컷입니다.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8년 6월 13일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원작을 안 봐서 말이죠;;; 솔직히 고어물은 아직도 좀;;;

고스트 앤 다크니스

죠스와 프레데터는 괴물같은 존재와의 사투를 다루고 있지만 방향이 다릅니다. 죠스는 끝까지 버텨내어 괴물을 잡는다면, 프레데터는 괴물도 가지고 있을 맹점을 이용해 괴물을 잡습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는 아프리카 땅바닥에서 일어나는 [죠스]와 같은 영화입니다. 괴물과의 사투가 지나치게 인간의 근성으로 처리된다는 사실에 부족함을 느꼈지만, 안전한 곳과 안전치 않은 곳의 구분을 명확하게 나눠서 안전치 않은 곳에 있을 때의 불안감과 안전한 곳에 있을 때의 안정감의 대비로 긴장감의 완급조절을 살려낸 것이 장점입니다. 나중에는 안전한 곳도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는 설정을 붙여 지반을 잃은 듯한 불안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이 기법은 중반 텐트씬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인사자가 안전할 것 같던 텐트에서 피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멧가비|2018년 6월 10일

전작인 [쥬라기 월드]가 [쥬라기 공원]과 같은 구조로 이야기를 진행했듯, 이번 영화 역시 [잃어버린 세계]의 플롯을 답습하며 시작한다. 아니 그런 듯 했다. 일부 장면들은 오마주를 넘어 거의 그대로 베끼다시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영화 이전까지 주역이 연달아 두 편에 등장하는 건 시리즈 중 [잃어버린 세계]가 유일했는데, 그 주역인 제프 골드블럼이 재등장한다는 점에서도, 이건 그냥 또 [잃어버린 세계]의 2천 십년대 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고 있지만 끝은 뻔하겠다, 지레 짐작했던 건 공룡들을 수송선에 실은 이후에 깨진다. 사실 영화는 '세상이 공룡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언급한 시리즈 사상 첫 영화이기도 하다. 분명 살아있는 생명체고 멸종 위기인 점도 맞지. 하지만 자연적